국화 축제 in 대명리조트 양평, “국화꽃 향기로 가을을 만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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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대명리조트(총지배인 이희락)가 지난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5주간에 걸쳐 ‘제2회 국화 페스티벌’을 진행 중에 있다.
리조트 측은 인근 농장에서 1년 여간 정성껏 가꿔온 수십만 송이의 소국과 대국 7천여개의 화분으로 꽃탑과 아치, 화단 등 조형물을 만들어 전시에 나서는 등 국화 꽃길과 하트 꽃밭을 꾸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때마침 이곳을 찾은 투숙객들은 갖가지 형태의 국화꽃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으며, 일반 관람객들도 은은한 국화꽃 향기로 남국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는데 모자람이 없다는 한결 같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리조트 측은 국화 페스티벌이 열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국화차 시음회와 국화포토 콘테스트, 국화 비누․압화 카드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 제공은 물론 박학기, 양하영, 수와진, 진시몬 등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자신만의 사연을 리조트 싸이월드에 올려 무료 숙박권 등을 받는 ‘1박2일을 잡아라’를 비롯해 양평리조트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모해 숙박권과 각종 이용권을 받는 ‘양평러브 포토 콘테스트’도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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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축제가 가능하게 된 것은 리조트 측이 고객을 배려하는 세심한 관심 외에도 리조트 시설팀에 박욱재(61) 조경반장의 숨은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지난 95년부터 14년째 대명리조트에서 근무 중인 박 반장은 열여덟 살부터 과수와 화훼, 축산, 조경 등 농업 전반을 경험해 온 전문가로 지난봄부터 7천본의 국화를 키우고 가꿔 풍성한 가을 전시회를 가능하게 만든 공로자다.
대명리조트 전형옥 팀장은 “국화향기 속에 다채로운 이벤트로 모처럼 나선 고객들의 나들이가 행복해 지길 바란다”며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제공되는 리조트를 만들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임직원과 직원 모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야외무대에서 진행 중인 초청가수 공연(오후 8시)은 공연 좌석 관계로 입장객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공연시작 1시간 이전까지 입장해야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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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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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상댁님의 댓글
강상댁 작성일지난주말에 결혼식이 있어 들렀는데 정말 보기 좋더군요.
가을 나들이 멀리 가지 마시고 돈도 안드는 가까운 곳에서 보네면 얼마나 좋은데요.
알뜰한 아줌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