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노트) 군의원의 예산 칼질, 과연 군민을 위한 진정성인가?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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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가 최근 제2차 추경경정예산 심의에서 19억여원 규모의 예산을 삭감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추경에서 국도비(59억원)와 자체예산(101억원)을 포함해 160억원을 편성하려 했던 집행부는 자체예산의 20% 가까이가 예산편성에 실패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논란속에 예산심의의 고유권한을 가진 의회의 역할로 볼 때 예산삭감에 대한 옳고 그름의 판단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
그러나 그동안의 분위기를 종합하면, 의회는 이번 추경 칼질에 꽤나 작심한 듯한 인상이 짙은 것은 사실이다.
먼저 의회는 예산심의의 가장 중요한 날이자 본회의 상정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오전 9시께 부의장실에서 4명의 의원이 문을 잠근 채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
분명 예산심의에 관한 회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회의에는 이상하게도 권오균 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장인 송창섭 의원, 예결위 간사 이순자 의원이 빠진 채였다.
4명의 의원이 의기투합만 하면 설령 표결로 간다 하더라도 의사결정엔 무리없는 현 의원 정족수를 감안하면 이 회의에서 삭감내역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너무 당연하다.
더욱이 송창섭 의원과 이순자 의원은 예결위 중심축임에도 불구, 대폭적인 예산삭감에 동조하지 않는 의원들이었기 때문에 일종의 ‘왕따’ 를 당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두명의 의원은 심한 불쾌감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추경에서 군수를 견제하겠다는 일부 군의원의 의지는 여러차례 칼선 발언으로 표출됐었다.
심지어 김덕수 의원은 지난 9월19일 친환경 인증쌀 장려금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의원실을 찾은 부군수와 기획감사실장에게 군의 정책을 비판하며 “군이 미친행정을 하고 있다” 는 막말 발언을 내세우며 예산삭감의 의지를 보였었다.
이 발언이 공직사회에 알려지면서 공직자직장협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모독” 이라며 김 의원을 항의 방문하는 등 말썽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번 예산삭감에는 국도비의 대응투자로 예산편성된 양근대교 경관조명 사업(5억5천만원)과 환경예술제(1억원)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의회는 양근대교 경관조명 사업의 경우 당초 도지사 시책사업비로 확보된 5억원과 군비 4억9천만원 등 9억9천만원의 사업비 모두의 삭감을 결정했다 뒤늦게 군의회 역사상 유례없는 번안발의를 통해 가까스로 도비 부분을 살렸다.
기초의원이 확보된 도지사 시책추진비를 삭감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아이러니다.
환경예술제 또한 국비 1억원에 대한 대응투자 성격으로 군이 편성한 1억원의 삭감을 예산심의 과정에서 결정해 놓고 뒤늦게 번안발의로 번복하려다 무소속 의원의 원칙론에 부딪혀 결과적으로 본회의에서 삭감된 경우다.
웃지못한 헤프닝까지 연출되며 예정된 본의회가 4시간 연기되는 예산심의 과정을 보노라면, 어떠한 원칙에 의해 삭감이 결정됐는지 의구심을 낳게 한다.
마치 이번 예산편성으로 인해 군수가 정치적으로 위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 집중 포화를 맞은 것은 아닐까 싶다.
군의원들이 예산삭감의 주요 이유로 내세운 것은 집행부의 설명부족과 사업계획 미제출(환경미술제, 술 박물관), 사업시기의 부적절(양근대교 경관조명), 사업검토 불충분(농기계 임대은행) 등이다.
이래놓고 11월말 제3차 추경에서 일부의 사업예산은 확보해 주겠노라고도 한다.
그래서 다분히 ‘집행부 길들이기’ 내지는 ‘정치적 삭감’ 이라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예산삭감의 가장 우선적인 잣대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부합되는지 여부가 결정적이어야 할 것이다.
실무 공무원의 사업계획이 미진하고 설명과 사전조율이 미덥지 못하더라도 이 이유가 의사결정과 예산삭감의 절대적인 준거는 될 수 없다.
의회의 요구에 부응치 못하는 실무 공무원이 있다면, 그것은 더욱 일을 시키고 공격적으로 요구해야 할 사안이지 사업 본질마저 하자가 있음을 단정하기엔 이르지 않은가.
그래서 이번 군의원들의 예산삭감 이유엔 왠지 ‘군민’ 이라는 가장 중요한 전제가 빠져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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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쩍님의 댓글
껄쩍 작성일양평뉴스는 집행부의 대변지인가?
신문의 헤드라인으로 도배를 하다니?
왠지 껄쩍지건하네요?
의회님의 댓글
의회 작성일이 기사 악플좀 달리겠구먼...
속이 시원하긴 하다만...이런일를 결국 조기자가 총대매 바른소리 하누만...
의회 문제 많다....사람덜이 어째 정치로만 가면 사람이 이상해져서....원....
정말 소신을 가지고 하면, 결국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건데...
근심스런 주민님의 댓글
근심스런 주민 작성일이번 제2차 추경경정예산 심의 내용은
다분히 기사처럼 ‘집행부 길들이기’ 내지는 ‘정치적 삭감 & 정치적견제 이다.
군민들에게 합당한 삭감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한채
자신들의 밀실야합으로 사전에 짜여진 심의가 군의발전과 군민을 위하는양
그럴싸하게 포장된것은 군민들에게 지탄받아 마땅하거늘
이번 추경경정예산 심의는 군의회 활동에 대하여 평소 귀막히고 눈가려진
군민들의 심리를 이용한 고도의 전략이아닌 정치적 계략에 불과한 것이다.
금년 한해 의원들 개개인의 초심은 온데간데없고 모든것이 이해타산으로 인한
행동으로 발목잡기&땡깡놓기 등으로 비춰지는것은 어떤 연유에서일까?
모든것을 매사 "아니오" 로 무장한채 집행부와 대립하려는 자세는
우리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질 향상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이제부터라도 사심을 버리고 옳은것은 집행부와 협력하여
지역과 군민을 위한 상생정치가 절실히 요구되며
또한 집행부도 지역을 위해 진정으로 연구하는 자세로 모든것을 적극적으로,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신뢰속에 모든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얄팍한 계획의 빌미제공으로
지역과 군민을 위한 사업이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어처구니없는 누를 더이상 범하여서는 안될것이다.
한마디를 덛붙인다면 집행부와 의회는 지역의 몇몇 세력단체를 이용하여
목적달성을 하려 하지말것이다.
그단체의 장들도 집행부와 의원들의 속에도없는 행동으로인해
정치화되어 가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 사회를 곧 멍들고 썩게할 뿐이다.
또한, 000 협의회등 자칭 힘있는 단체들은 종놈의 습성을 버리고 주인의식을 갖고
집회부와 의회의 그늘에서 벗어나 지역과 주민을 위한 희생적 참봉사로
주민의 신뢰속에 싹트기를 주문한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양평뉴스 댓글에서 보여주었던 독자들의 의견들은
대부분이 무시되는 것인가?
결국 의회는 어떤 역할을 하라는 것인가?
왜 의회가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는가?
어떤 사업에 대한 장단점은 당연히 있을것이다.
독자의 입장도 찬반이 있을것이다.
그 찬반의 의견을 모아서 결론을 내려주는 곳이 의회아닌가?
의회에서도 찬반이 나누어 지는 사안에 대한 것에는
당연히 협의와 조율이 필요할것이다.
그런의미에서 나온 결론에 대한 언론의 입장은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을것이다.
더 큰 도시로 발전되어 가기 위한 통과의례를 받아들이면 어떨지?
"군의원의 예산칼질, 과연 군민을 위한 진정성인가?"는 과연 독자를 위한 진정성인가?
아리수님의 댓글
아리수 작성일의회의 의도적인 예산 삭감이라.........
보는이들의 위치에 따라 모든 사물들의 보이는 바는 다르거늘.......
어찌 한쪽으로만 바라 보는 편향된 시각으로 기사를 작성하누.....ㅠㅠ
달리 해석한다면 집행부에서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한 의회와의 사전 협의 조율이 미흡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선회하고자 했던 바가 아닌가라는 해석도 할수 있으련만.....
어찌하여 매번 의회의 잘못만을 지적하고 특히 모의의원에게만 집중적인 성토를 표명하게 되는지....
설령 주민들의 입장에서 잘못된 의정을 한다면 올바른 판단을 촉구할수도 있으련만....
지난 시절을 기억하여야 되는데.....아무리 시절이 어수선하여 망각이라는 걸로 모든걸 덮을수 있을지언정 초심은 가슴속에 남아 있거늘......언제 부터 이리 됐누.......아까비.......
앞장서서 나팔을 불어 줄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 것은 왜일까???
과연 집행부와 의회의 입장에 대하여 동등한 입장으로 바라 보았을까???
미운 털이 박힌 놈은 아무리 잘난 짓을 해도 고울리가 없던 것이 아닐까???
기사를 보면 납득할수 있는 상황과 수긍할수 있는 상황이 공존하여 저절로 머리가 끄덕여 져야만 하는데.......이번에는 고개가 설레설레 저어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기사의 사실과 판단 여부를 떠나 조금 더 객관적인 자세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껴지게 만드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저며 오는건 어찌할련지......
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금 초심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으련만.......-_-;;
한마디 더!!!님의 댓글
한마디 더!!! 작성일언론에서 조차도
의회를 우습게 아는
의원들의 유치함과
안일함도 반성하자.
존경하는 의원들 스스로......
권위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그런 유치함은 결국
이런 기사까지 생산하고...
부탁합니다.
군의원님들 전부 사퇴를 해서
물갈이를 하시던지
아니면 좀더 세련된
의정활동을 해주었으면.....
언론에서 건드리지 못할만큼!!
열팬님의 댓글
열팬 작성일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조한민기자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독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기사 부탁드립니다.
대변지님의 댓글
대변지 작성일양평뉴스는 참 문제 투성이다.
양평공무원 전용 관변지인가?
웬 댓글 수준이 집행부를 두둔하는 글 밖에 없나?
역시 짧은게 문제다.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군의원이 일하지 않는다면 의원자리에 있어야 할이유가 없겠지요 의원 개개인 일 한 내역서서를
기사에 울려주세요 군민에 대변자로서 그역활를 못한다면 세금으로 월급을 줄수가있나요
도배질님의 댓글
도배질 작성일양평뉴스 함 봐라!!!
사회면 상위 랭킹 1~5 까지에서 4가지를 의회 삭감을 다뤘다.
도대체 양평군민을 뭘로 보나?
양평뉴스가 양평공무원의 대변지 아니고 뭔가?
1) (기자노트) 군의원의 예산 칼질, 과연 군민을 위한 진정성인가? 기사입력 : 2008년 10월 06일
2) 군의회가 추경안을 칼질한 이유는? 그리고 집행부의 입장은... 기사입력 : 2008년 10월 06일
3) "개군한우, 탄탄대로에 들다" 축산물페스티벌에서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08년 10월 06일
4) 군의회 코앞의 행사예산도 삭감…사업추진 차질 우려 기사입력 : 2008년 10월 04일
5) 군의회 군 추경안 대대적 칼질, 첨예한 갈등 표면화...사업차질 불가피 기사입력 : 2008년 10월 02일
지역 언론이 이럴수 있나?
나도한마디님의 댓글
나도한마디 작성일추경경정예산 심의와 삭감내용을 다룬것은
전혀의회나 집행부를 두둔한것은 아니라고본다.
독자가 어느편에서서 기사를보느냐에따라 편향적일수는 있지만
기자로서 당연히 기사화시킬수있는 내용이라고 본다.
여지껏 구태에서 벗어나지못한 의회가 지적받아야 마땅하며
아직까지도 의원간의 보이지않는 냉기류가 흐르는것은
과연 군민에게 얼마나 이득이되는것일까?
의원간에 봉합도 못한 상태에서
억지 밀실 야합을한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군민을 위한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또는 집행부 길들이기와 견제에서오는 폐단이라할수있다.
앞으로 약1년 5개월후 20010년 봄이면 또한번의 피튀기는 선거가 치루어진다.
현재의 상태는 "폭풍속의 찻잔"에 불과하다.
점점 시간이 다가올수록 민생은 팽겨쳐둔채 치졸함의 극치를 보이며
더욱 주민을 선동질하여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게임을 펼칠것은 불을보듯 뻔한 일이다.
제발 집행부건 의회건 근심스런 주민의 말처럼 지역과 주민을 위한 상생정치를 펼쳐
어려운 경기속에 주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열중할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라며
또한 언론은 기사에대한 결론을 짓지말고 있는그대로 세상에알려
독자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면한다.
나자신부터 우리모두가 가만히 속을 들여다보면
자신의 위치와 상대방에따라 너무 편향적이라 생각한다.
나랏밥을 먹는 훌륭한 일꾼들이 우리주변에는 많다는것을 잊지말고
모두가 네편이아닌 내편(우리편)이라는 마음으로 서로돕는
건강하고 활기넘치는 사회를 만들었으면한다.
진짜 관변지는 따로 있는데님의 댓글
진짜 관변지는 따로 있는데 작성일기자가 군의회의 잘못에 무게를 두었다고 관변지라는 것은 억지아닌가?
내가 보기에 YPN은 언론지로서 중립성을 지키고 있다고 본다.
이번 군의회결의 예산삭감은 양평군으로서는 대단히 충격적인 정치적 충돌사건이었고 그로인한 파장이 매우 클것이다.
이런 군민의 알거리를 YPN은 신속하게 기사화해주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양측의 의견을 비교해주어 군민들의 여론을 끌어냈고 오늘은 조심스럽게 기자의 관점도 내비추었다.
이런게 무슨 관변지란 것인가?
관변지는 따로있다.
어떤 신문사는 아예 기사화하지도 않고있다.
이 신문사는 자신들이 거론하기에 거북한 사건들은 아예 언급조차 않는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거북한 것이냐?
지금 이 사건으로 양평군은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 사건의 기사를 접한 군수지지자들은 군의회를 비난하겠지만 그 반대비판세력들 역시 기사를 접했다면 양평군을 맹비난할 꼬투리를 주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내분이 양평군 외부로 알려진다면 양평군으로서는 군정의 신뢰도에 큰 손상을 입을 것이다.
결국 이 신문사의 판단으로 볼때 거론되지 않는게 좋은 사건인것이다.
즉" 신문에 올리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을 안가질 것이니 기사화하지말 것" 인 것이다.
내말이 거싯인지 한번 그 신문사에 들어가보아라
온통 군청홍보성기사와 양평군 공사판기사만 올라와있다.
그것만 보면 양평군은 전국최고의 지자체요 급변하고 발전하는 성장도시처럼보인다.
나도한마디님의 댓글
나도한마디 작성일삭감하면 주민지원사업비로 하면 되고........^^
혹여님의 댓글
혹여 작성일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도 분석해서 기사 내용에
포함시켜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때만되면 군수편드는 조한민기자님!
군청직원같아요...
아님 정말 군에서 봉급나오나요?
진정한 군민님의 댓글
진정한 군민 작성일내가 세금낸것이 어떻게 쓰이는지 언제나 궁금했다.
당연히 의회는 깐깐하게 해야되는데 이 기사는 의회는
가만히 있으라는 것처럼 보인다.의회 송창섭,이순자의원은
발로 뛰는것밖에 못하는 사람이라는것 알만한 사람은 다안다.
우린 욕먹더라도 할일하는 의원을 원한다. 그자리가 인심이나
얻고 배부른 자리인가? 기자들도 군민을 대변해라~
잘했어님의 댓글
잘했어 작성일양근대교 야간조명이 과연 필요한가? 환경예술제는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군민들에게 별로 필요치 않은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예산 삭감이 의원들의 사심에 의한 결정이 아니기를 바란다
어용이따로있나?님의 댓글
어용이따로있나? 작성일진실성있게 기사는 정직하고 정론직필하게, 의회도 변화하고 각자의 역할과 갈길이 있는법겠죠?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군의회에 찬사는 보내지 못할 망정 비방을 해서는 안된지요. 군의장님과 군의회 위원 님들이 그동안 군민들에게 많은 문제을 보였지만 새로 태어 나는 기분으로 예산을 삭감한것 입니다. 얼래 군의회는 군수님과 공무원들을 예산 집행을 제대로 사용 하고 있는지 감시을 목적도 있는것이 군의회을 임무 이기도 한것입니다. 군의회에 더욱더 잘 하라는 박수을 보냈때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도곡리 종합운동장 부지에 벌써 땅 임자와 일부 토지 주인들이 가건물을 신축 하고 있습니다.7백억이 아니라 1천억원 정도 예산이 들어 갈수도 있지요. 백운테마파크때 처럼 투기 바람이 시작 된것 같습니다. 군수님과 공무원들이 잘 살펴야 할것 같습니다.
오만방자님의 댓글
오만방자 작성일군의회에 차기 군수 도전하려는 사람 몇 있는 정도는 알지 않는가...
의원들이 과연 군민을 위해 군수를,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해 삭감했을까?
알만한 사람은 안다.
의회는 정확히 말하면 견제기능이 먼저가 아니라, 군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야 하는 것...그래서 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 집행부의 독선이나 하자를 바로잡아야 하는 역할도 군민의 대표자로 부여받은 사람들 아닌가...
마치 삭감하고 막말하는 의원들이 제대로 견제하는 것으로 아는 것은 큰 오산이다.
이번엔 정치적 삭감이다...삭감된 사업들, 사실 양평에 다 필요한 사업이다.
국도비마저 삭감하려는 기초의원들의 오만방자함...물론 그것도 정말 양평발전에 이로울 경우에는 강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지만,,, 국도비 한푼 따오지 못하는 군의원들이 군수 엿먹일려고 도지사와 정부부처마저 싸잡아 엿먹이는 이런 의회는 상식이하이고 오만이다.
이참에 차리라 국도비 다 반납해 버려라...
양평맨님의 댓글
양평맨 작성일아무리 시골 구석 찌라시 기자라지만
기본이 안 되어 있다
제목만 봐도 사실에 근거한 기사라기 보다는
편파적인 개인 의견이라는 것이 눈에 확 들어온다
기사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지
독자에게 자기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기사나 얼굴 모두 아주 느끼하다
양평님의 댓글
양평 작성일조한민 기자는 경기일보 지역 편집장 이지요 얼굴 내놋고 기자노트써잔아요 시골 씨라시는 왜보나요 양평맨 직속보 올라오면 재일먼저 보는 사람이 의원씨라신가 열심히 기사쓰는 기자님들 화이팅
있는 그대로만 올리세요
나도한마디님의 댓글
나도한마디 작성일꼭 무식한것들이 얼굴보고 타령이지
양평맨 니면상좀 보자 어디
이렇게 지역 뉴스에최선을 다하는 신문사가 어딨다고
조용히 있을거면 머하러 기자생활하나
결국 당신도 이곳에 들어와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는거 아닌가
그럼 된거지 먼 잡말이 많아
양평군찌라시님의 댓글
양평군찌라시 작성일양평찌라시 = 양평뉴스 = 군청홍보지 = 군청대변지
절제님의 댓글
절제 작성일역대 의회가 제대로 했다고 보는가?
양심적으로 생각해보자.
의원들이 냉기류가 도는것을 얘기하는 사람은 생각에
문제있다. 어찌 그들이 하나가 될수있나?
일반인보다 못한 의원도있지 않는가?
개인적 생각보다 공의를 생각하면 발전되겠지.
외부인님의 댓글
외부인 작성일간만에 들른 ypn가끔볼때마다 느끼는건
어제나 오늘이나 수준 못 벗어나!
이것보고 싸우는 양평사람들 넘 불쌍혀
주위 지식인들 ypn 아는 사람 몇 되도안쿠만~
웃기시요님의 댓글
웃기시요 작성일웃기시요 자주 들리면서 변명은 굿이 왜하시나
시골수준이문제님의 댓글
시골수준이문제 작성일양평은 수준과 예의가 문제다.
정말 아무리 지방소식이지만 수준,공부 좀 하자.평생공부라 하지 않는가
그리고 초상화 넣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
천박스런 문화 글 수준을 하나씩 바꿔 나갑시다 이젠 여긴 안온다
농민님의 댓글
농민 작성일초상화 올리는것은 참으로 이상하다 . 저분 다음에 군수 나올려고 하나 아님 군의원 바라보고 포석깔고 있는것 같아, 하긴 이런기사 많이 올려야 홍보비 많아 받지 결국 여기도 돈이구나
양평사랑님의 댓글
양평사랑 작성일도대체이사진의주인공이누군지//설명을달던지아니면삭제를하던지
조기자화이팅님의 댓글
조기자화이팅 작성일개인적으로 조기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조기자사진의 첫인상 역시 좋아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 달린 댓글들과는 달리 저는 조기자의 취재기사들과 기자노트의 내용이 매우 합리적이고 깊이 통찰한 결과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조기자를 비난하는 리플들을 정리해보면 구체적인 반박근거 없이 인격적인 모독만 되풀이 하고있습니다.
양평뉴스가 군정 대변지라구요?
그럼 군의회를 두둔하면 군의회 찌라시가 되는 것 인가요?
이번 사건에 대한 양평뉴스의 보도를 보십시오.
[사회] “양평에 웬 술 박물관?”사전예고 없던 수백억 사업, 예산심의 도마위 [19]
[사회] 군의회 군 추경안 대대적 칼질, 첨예한 갈등 표면화...사업차질 불가피 [8]
[사회] 군의회 코앞의 행사예산도 삭감…사업추진 차질 우려
[사회] 군의회가 추경안을 칼질한 이유는? 그리고 집행부의 입장은... [4]
(기자노트) 군의원의 예산 칼질, 과연 군민을 위한 진정성인가?[30]
군의회와 군청과의 미묘한 대립각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보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를 바라본 신문사의 입장을 조심스럽게 표명했습니다.
있는 사실을 숨긴 것도 없고 없는 내용을 추가한 것이 아닙니다.
있는그대로 취재했고 기자가 보았을때 이러한 점이 아쉽다는 표명인 것인데 이것이 어떻게 군정대변지라는 것이죠?
그럼 조.중.동이나 한겨레,경향,오마이같은 것들은 어떤식으로 보도한답니까?
MBC,KBS,SBS 같은 뉴스들 조차도 각 방송사마다 자신들의 입장을 표현하는데 아무런 입장표현없이 보도자료만 낸다면 그거야말로 전형적인 대변지 아닌가요?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되 관점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양평뉴스이전에는 이런 기능을 하는 언론사가 양평에는 존재하지 않았죠.
그 방향성이 옳다고 보던 잘못
조기자화이팅님의 댓글
조기자화이팅 작성일방향성이 옳다고 보던 잘못
길손님의 댓글
길손 작성일정말로 말도 많고 탈도 많구나. 지나가는 길손이 답답한 마음에 몇 글자 적는다.
1. 기사에 대한 객관성 - 개인적인 의견은 차치하고 댓글들을 보면 지역신문의 역할, 군수편? , 공무원
대변지?, 심지어는 찌라시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오호 통재라, 애재라. 이를 어찌할꼬? 양평사람들
의 눈과 귀가 완전 멀었구나.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으니 이를 어찌할꼬? 공무원 입장에 유리
한 기사면 공무원편이라 난리고, 의회 입장에 유리한 기사면 의회편을 든다고 야단들이니 도대체 그
들이 판단하는 객관성은 무엇인가? 나와 같은 편이면 객관적인 것이고, 나와 다른 남의 편이면 헐뜯
다 못해 막말까지 하는구나. 이보시게들. 악의 무리와 거짓의 무리가 판치는 요즘에 정말 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눈과 귀를 열어놓게들.
2. 타 신문과의 차별성 - 앞의 어느 댓글을 보니 다른 신문은 아예 언급도 없다던데, 정말 정확한 지적
이로세. 욕들을 만한 것은 아예 몸사리고 건드리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 신상에 이로운
줄 익히 알고 처세한 것이라네. 그렇다고 타신문을 욕하는 것은 아니네. 양평뉴스가 가지지 못한 다른
장점을 또 다른 신문들은 분명히 있을 터.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무모하게 몰아가지 말게나.
3. 독자의 자세 - 최근 최진실 사태를 보면서도 통감한바 없는가? 괜한 악플로 사람 괴롭히지 말게나.
니편 내편이 어디 있나. 양평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바라본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
야 하는 건지 그 해답은 자명한 것이네.
4. 사진문제 - 참 거론하기도 민망하지만 어느 신문을 보나 기자수첩, 기자노트 등에는 기자의 사진이
들어가는 거 아닌감? 딴지 거는 것도 뭘 알고 걸어야지 이는 나의 수준을 낮추는 행동일세. 그리고,
대부분의 기사는 사실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지만 기자수첩 등은 유일하게 기자 본인의 생각과 느
낌을 드러내는 공간이네. 그것을 염두에 두고 본다면 좀 더 이해가 빠를 걸세.
* 마지막으로 악플이 달릴 것을 뻔히 알면서도, 돌 맞을 줄 뻔히 알면서도 소신껏 자신의 생각을 적은
조기자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네. 너무 날카롭고 예민한 내용이라 놀랐지만, 그래도 정확한 지적이라
는 생각이 드네. 용감함에 한 표 던지네. 정말 공채 기자다운 면모일세. 그 어느 따가운 눈총과 시선
을 받더라도 앞으로 쭈욱 계속 그 용기와 패기, 소신을 잃지 말게.
나도 한마디님의 댓글
나도 한마디 작성일양평뉴스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네? 악플이든 좋은 댓글이든 간에...
양평사랑님의 댓글
양평사랑 작성일사진 정말로 느끼합니다.
사진 정말로 안올려 주었으면 합니다.
기자의 눈~ㅋㅋ님의 댓글
기자의 눈~ㅋㅋ 작성일군민에게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고 의무라고 생각하는디~
좀 한쪽으로 넘 편향적인 경향이 있는것 같지 않나여~~
사람이 싫어지면 아무리 잘해도 싫게 보이는게 사람심리라지만,,,예산이 삭감되었으면 왜 삭감되었는지 그럴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는지 부터 따져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것도 늦이 않을것 같은데 무조건 정치적인 논리로 포괄적으로 해석해버리는건 어쩐지~~이것도 기자의 눈이라면 할수 없지뭐~~
언론이랍시고 써댄다는데 누구 뭐랄겁니까?
설사 잘못 기사를 쓰고 내보낸들 제재하거나 구속할수 있는 제도라도 있는 겁니까??
당최~~
군정에 관심 많은 군민님의 댓글
군정에 관심 많은 군민 작성일이 기자노트는 정말 기자가 쓴건지 아니면 군청직원이 쓴건지 판단이 안 설 정도네요.
조기자님, 정말 기자 맞으세요? 맞죠?
어떻게 모든 예산을 싸잡아서 잘못 심의했다고 하시는지 참...
저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주 잘 삭감됐다고 생각하네요.
기자노트 정도면 기자의 생각이나 느낌보다는 있는 사실 그대로만 알려서
그걸 보고 군민들이 판단할 수 있게 하여야 하거늘
어떻게 북 치고 장구 치고 혼자 다 하셨네요. 장하시네요. 북치고 장구 치시느라.
북이든 장구든 그냥 한 가지만 잘 하세요. 어설프게 두가지 다 할려고 하지 마시고요.
집행부 길들이기’ 내지는 ‘정치적 삭감’ 이라는 논란은 누가 만든 논란이랍니까?
혹시 기자님이?
괜히 이런 기사 쓰셔서 군정발전 저해 하지 마시고
앞으로 객관적으로 시각으로 모든 걸 바라보시길 감히 충고 드립니다.
앞으로 쭉쭉 지켜보겠습니다.
취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앞으로 기사 쓰실 때 너무 편향적이지 않게 객관적인 눈으로
조기자님님의 댓글
조기자님 작성일조기자님
맨처음에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괜찮은 구석이 있네요.
바퀴님의 댓글
바퀴 작성일집행부와 의회는 양대 수레바퀴라고 하는데.......
삐거덕 거리면 군민만 손해........^^
군의원님의 댓글
군의원 작성일40개 의견중에 군의원이 잘했다는 의견이 꽤 많은데 이는 대부분이 군의원의 잘못을 두둔하는 가족들의 댓글인것 같은데.....그깟 군의원이 무슨 큰벼슬인양 군민을 알기를 개똥으로 아는가.....
나는 공무원을 두둔하는것도 아니고... 군의원도 두둔하는것도 아니다.
양평군을 발전시키고자하는 그누구도 다칭찬하고 싶고...잘못하는자는 모두 질책을 받아야 한다고본다. 밀실 담합을 했던 4명의 군의원은 자진해서 사표를 제출해야 마땅하고.....
이런내용을 기사화한 조한민기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군의원이든 공무원이든 양평발전을 저해하는자는 반드시 지적해주는 군민의 기자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