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양평 종합운동장 건립 관련 주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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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 오는 16일 오후 4시 군민회관에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주민 공청회를 통해 종합운동장 건립 배경과 법적사항, 사업규모, 대상지 확정 과정, 예산확보 방안, 사례 및 기본구상, 운동장 건립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주민의견 수렴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인 양평 종합운동장은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달 8일 용역착수 최종보고회 및 대상후보지 선정심의회를 통해 최종 후보지로 양평읍 도곡리를 선정했다.
700억원(토지매입비 300억, 시설비 40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종합운동장은 2만여명 동시 수용 규모로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하도록 관련 부대시설 및 자연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산업적․경제적 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종합운동장 건립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양평축구장, 용문생활체육공원 등이 조성되면 읍면단위 체육시설과 연계된 인프라 확대로 경기도 체육대회는 물론 전국대회까지도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강상체육공원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잔디구장, 맨땅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을 조성 중에 있으며, 용문생활체육공원에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용문생활체육공원 부지 내에 수영장과 에어로빅장,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용문국민체육센터도 201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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