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조기축구클럽, 경기도리그전 617개팀중 준결승 진출 "막강파워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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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조기축구회(회장 이태영)가 경기도내 메이저급 사회인 축구클럽 리그에서 4강안에 진입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지난 3월부터 개최한 ‘2008 사회인축구클럽배리그’에는 도내 사회인 축구클럽 617개팀이 출전, 예선전과 본선에 이르기까지 8개월간의 열띤 승부를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출전한 양평군조기축구회는 지난 8월까지 있었던 예선전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데 이어 10월 3일 수원시 여기산 체육공원구장에서 있었던 32강전에서 의왕시 사계절클럽과 맞붙어 2대1로 이기고, 이어서 열린 동수원클럽과의 경기에서도 2대0으로 완승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조기축구회는 지난 12일 수원시월드컵경기장에서 의정부시 용현클럽과 16강에 출전, 용현클럽을 6대3으로 대파하면서 같은날 있었던 8강전에도 무리없이 진출했다.
광주 광인클럽과 겨룬 8강에서는 전반 초반 때 광인클럽에게 선재골을 내줬으나 후반 종료 5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동점골을 만드는데 성공, 결국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김성식 골키퍼가 2개골을 막아내면서 4대2의 진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8강전에는 김선교 군수와 양평군생활축구연합회 김종기 회장이 선수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경기장을 직접 방문, “부상당하는 선수 없이 멋진 승부를 보여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양평조기축구회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수원시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과천시 문원클럽과 준결승을 치루며 결승에 진출할 경우 오는 11월 2일과 9일에 홈엔드어웨이 방식으로 결승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에 준결승을 치루는 문원클럽 선수들은 중학교 축구부감독과 프로축구선수출신들이 포진돼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태영 회장은 “이번 준결승 진출은 단지 양평군조기축구클럽만의 경사가 아닌 관내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나눌 기쁨이며 끝까지 좋은 성과가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먼 길까지 격려차 방문해 주신 김선교 군수와 김종기 회장, 또 매일아침 축구구장을 사용토록 배려해주신 양평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조기축구회는 35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내 축구를 사랑하는 75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다.
/김송희기자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지난 3월부터 개최한 ‘2008 사회인축구클럽배리그’에는 도내 사회인 축구클럽 617개팀이 출전, 예선전과 본선에 이르기까지 8개월간의 열띤 승부를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출전한 양평군조기축구회는 지난 8월까지 있었던 예선전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데 이어 10월 3일 수원시 여기산 체육공원구장에서 있었던 32강전에서 의왕시 사계절클럽과 맞붙어 2대1로 이기고, 이어서 열린 동수원클럽과의 경기에서도 2대0으로 완승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조기축구회는 지난 12일 수원시월드컵경기장에서 의정부시 용현클럽과 16강에 출전, 용현클럽을 6대3으로 대파하면서 같은날 있었던 8강전에도 무리없이 진출했다.
광주 광인클럽과 겨룬 8강에서는 전반 초반 때 광인클럽에게 선재골을 내줬으나 후반 종료 5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동점골을 만드는데 성공, 결국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김성식 골키퍼가 2개골을 막아내면서 4대2의 진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8강전에는 김선교 군수와 양평군생활축구연합회 김종기 회장이 선수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경기장을 직접 방문, “부상당하는 선수 없이 멋진 승부를 보여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양평조기축구회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수원시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과천시 문원클럽과 준결승을 치루며 결승에 진출할 경우 오는 11월 2일과 9일에 홈엔드어웨이 방식으로 결승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에 준결승을 치루는 문원클럽 선수들은 중학교 축구부감독과 프로축구선수출신들이 포진돼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태영 회장은 “이번 준결승 진출은 단지 양평군조기축구클럽만의 경사가 아닌 관내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나눌 기쁨이며 끝까지 좋은 성과가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먼 길까지 격려차 방문해 주신 김선교 군수와 김종기 회장, 또 매일아침 축구구장을 사용토록 배려해주신 양평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조기축구회는 35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내 축구를 사랑하는 75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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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야생축구선수님의 댓글
야생축구선수 작성일정말 어려운 일인데.....
대대적인 응원전 준비해야겠네요....
추카님의 댓글
추카 작성일진정한 양평의 힘을 보여주셨군요!
부디 결승까지 양평의 힘을 보여주시기바랍니다!!!
양평조기회 화이팅!!!!!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멋져부러~~ 멋져부러~~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양평조기회 홧~~~팅~~
슛돌이님의 댓글
슛돌이 작성일전회원님들과 이태영회장을 비롯 회장단 고생많았습니다
결승전양평에서 볼수있도록 꼭 부탁함니다
선수여러분 힘내시고 양평의모든기 다드리겠습니다
전기공장님의 댓글
전기공장 작성일결승까지가서 양평의저력을다시금보여줍시다.그리고...........한잔쭈욱하면서회포를!
단월축구사랑님의 댓글
단월축구사랑 작성일양평의 축구인으로서 진정 자랑스러움을 느낌니다.
체육회장기에서도 최선을 다하더니 경기리그에서도 일을 냈군요.
아무튼 26일은 양평의 축구사랑인들 모두 응원갑시다.
양평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