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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대대적인 조직개편 이뤄질 전망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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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7-24 14:27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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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43명 인력을 감축하고 기존에 있던 부서를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계획한 가운데 군과 양평군의회가 머리를 맞댔다.

군은 24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정활동협의를 통해 현재 인원의 5%인 43명을 감축할 것과 1개 과 9개 담당을 신설,  1개 과와 1개의 사업소 및 12개 담당 폐지안을 군의원들에게 내놓았다.

군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존에 없었던 회계과를 신설하고 성과관리담당과, 장애인담당, 관광개발담당, 기업유치담당, 역세권개발담당 등 6급 주사의 업무명칭도 새롭게 변경 또는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과를 주민생활지원과로 통합하고 유사기능을 가지고 있는 군세와 재산세 업무를 하나로 묶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 문화관광과 관할 부서였던 체육업무를 총무과로 이전하고 홍보기획담당을 언론영상담당으로, 산림조성담당을 산림경영담당으로, 교육혁신담당을 인재양성담당으로 명칭을 각각 변경키로 했다.

따라서 조직개편이 이뤄질 경우 현재 760명이던 인원이 717명으로 감축되고 역세권개발담당을 통해 전철개통 시대를 대비한 역세권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설되는 장애인담당은 장애인의 생활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송창섭 의원은 “평생교육담당 같은 경우 사전 준비가 철저해야 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줄 것”을 요구했고 윤칠선 부의장은 “장애인담당에서 장애인이란 용어보다는 다른 단어를 연구해 줄 것”을 지적하고 이순자의원은 “지역의 여성들을 위해 여성부서의 마련을 고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장수 의원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생태개발과의 명칭은 본 부서의 업무와 어울리지 않아 지적이 되고 있는 사항" 이라며 명칭변경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이달중으로 조직개편(안)을 수정, 보완해 확정한 뒤 오는 9월 의회에 상정키로 하고 10월쯤이면 인사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군은 양평지방공사 김경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사의 현재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7월 1일 본격 출범한 양평지방공사는 7월중으로 59명의 직원채용 및 인사를 완료하고 차후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에 주력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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