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도중 수난사고 잇따라 발생,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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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용문면 덕촌리 인근 하천에서 물놀이도중 수난사고를 당한 김씨가 수난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
30일 오후 4시 57분께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수입천 수입나루터 근처에서 물놀이를 하던 조모씨(42, 김포시)가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입천 근처 펜션에 가족과 함께 놀러온 조씨는 수입천 모래밭에서 공놀이를 하던 중 근처에서 물놀이를 하던 최모씨가 자신의 신발이 떠내려가자 도움을 요청, 조씨는 신발을 건져주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소용돌이치는 급류에 휩쓸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사고로 119 수난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사고지점에서 약 30m 하류지점에서 조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또 29일 오후 3시 25분께에는 용문면 덕촌리 부근 펜션으로 단체수련회를 온 김모(19, 안산시)군이 수심5m의 개울에서 물놀이를 하다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목격자에 따르면 “김씨가 물놀이 도중 다른 동료에게 다이빙 위치를 알려주러 가다가 갑자기 물속으로 가라 앉자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사고 직후 119 수난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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