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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탄 민물고기 축제, 3만여명의 인파 몰려 성공예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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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8-04 10:26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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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제1회 물 맑은 양평 너븐여울 민물고기 축제가 3만 여명의 인파가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용문면 광탄리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양평너븐여울 민물고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수)가 주관하고 양평군과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 용문농협이 후원한 가운데 대 성황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용문면 광탄리 주민들이 손수 기획, 여름철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봉황정 인근을 명물화 하고 농산물 판매 등 수익사업은 물론 체험과 피서를 중심으로한 휴가철 피서체험 관광의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민물고기잡기체험을 위해 추진위에서는 1만5천여마리의 민물고기를 방류했으며 체험이 열릴때마다 9백여명의 인파가 몰려 열기를 더했다.

이밖에도 119수난구조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차원에서 마련한 무료 수상보트, 제트스키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야간을 활용한 캠프파이어와 추억의 야간고기잡기 등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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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뗏목체험, 민물고기 요리 축제, 얼음수박 먹기, 강변음악회, 너븐여울 영화제 등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행사를 위해 추진위는 봉황교 앞에서부터 행사장까지 트럭을 이용,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서울시 김창규(12)군은 “엄마 아빠와 함께 강원도를 가려고 나섰는데 지나가는 길에 축제현장을 보고 강원도를 포기하고 이곳에서 휴가를 맞기로 했다”며 “그 어떤 때보다 더욱 재밌는 체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창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금을 마련하고 축제의 주인공으로 나선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평관내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즐거운 피서를 즐길 장소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미흡했던 점은 더욱 보완해서 내년부터는 좀 더 발전된 축제가 되도록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기존 관 중심의 축제 이미지를 벗고 지역 주민들에 의해 기획되고 자발적 참여가 이뤄진 부분과, 군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에 대응투자 방식의 지원명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3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흥행을 거둔 결과에서 향후 군단위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축제자산을 개발한 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유진엄마님의 댓글

유진엄마 작성일

대단했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즐거워했고 어른인 저역시 너무도 신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어요
양평에서 열리는 축제는 거의다 가보는 편인데 민물고기 축제만큼 즐거운 축제는 없었어요
고기잡는 체험을 축제로 변화시키다니... 놀랍습니다
아무쪼록 양평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박수님의 댓글

박수 작성일

양평에 이렇게 좋은 물놀이를 하는 곳이 있는줄 몰랐다가 이번에 느꼈습니다
먼데갈필요없이 최고의 휴양지가 될 것 같습니다

yp님의 댓글

yp 작성일

아이들이 즐거워했던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주차문제 해결과 그늘 장소 해결이 숙제로 남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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