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콜 & 쿨 엠뷸런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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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올 여름들어 처음으로 서울․경기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국토대장정 행사에 참가했던 여학생이 열사병으로 숨지는가하면 밭일을 하던 어르신들이 갑작스레 쓰러져 사망하는 등 뜻하지 않게 사고를 당한 이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평소방서(서장 최병일)가 열손상 환자 대처를 위해 노인 전용 엠뷸런스를 이용, 7월부터 9월까지 Call & Cool Ambulance를 운영키로 했다.
Call & Cool Ambulance는 아이스조끼, 얼음팩 등 열손상 환자를 대비한 장비를 구비, 적절한 응급처치는 물론 시원하게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서 관계자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냉방이 잘 안되는 주거 환경 또는 각종 질환을 보유하신 노인분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홀로 외부 활동을 하거나 노동량이 많은 밭일을 할 때에는 가급적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며 “부득이하게 낮 시간에 일을 해야 한다면 주위의 이웃 등과 같이 동행해야 하고 틈틈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충분한 수분섭취와 여유있는 휴식을 갖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국토대장정 행사에 참가했던 여학생이 열사병으로 숨지는가하면 밭일을 하던 어르신들이 갑작스레 쓰러져 사망하는 등 뜻하지 않게 사고를 당한 이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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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양평소방서(서장 최병일)가 열손상 환자 대처를 위해 노인 전용 엠뷸런스를 이용, 7월부터 9월까지 Call & Cool Ambulance를 운영키로 했다.
Call & Cool Ambulance는 아이스조끼, 얼음팩 등 열손상 환자를 대비한 장비를 구비, 적절한 응급처치는 물론 시원하게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서 관계자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냉방이 잘 안되는 주거 환경 또는 각종 질환을 보유하신 노인분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홀로 외부 활동을 하거나 노동량이 많은 밭일을 할 때에는 가급적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며 “부득이하게 낮 시간에 일을 해야 한다면 주위의 이웃 등과 같이 동행해야 하고 틈틈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충분한 수분섭취와 여유있는 휴식을 갖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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