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현실이 안타까워...”, 한 농부의 훈훈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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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입개방과 고유가, 악화된 경기침체 등으로 농사를 포기하고 싶은 농부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이런 가운데도 이웃을 위한 사랑에 솔선수범하는 농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양평읍 원덕리에 거주하는 이권후(52)씨.
이씨는 최근 단월면 향소리 6,600㎡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무 3톤을 로뎀의 집 등 9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씨는 최근 “자신이 경작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군 주민생활지원과에 기탁의 뜻을 밝혔고. 군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 사업팀과 연계해 지난 10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됐다.
이권후씨는 “점점 더 나빠지는 경기침체로 세상이 각박해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로뎀의 집 관계자는 “농민도 힘이 들기 매 한가지 인데 친환경농법으로 정성을 들려 경작한 무를 선뜻 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전달받은 무를 요긴하게 써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이런 가운데도 이웃을 위한 사랑에 솔선수범하는 농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양평읍 원덕리에 거주하는 이권후(52)씨.
이씨는 최근 단월면 향소리 6,600㎡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무 3톤을 로뎀의 집 등 9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씨는 최근 “자신이 경작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군 주민생활지원과에 기탁의 뜻을 밝혔고. 군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 사업팀과 연계해 지난 10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됐다.
이권후씨는 “점점 더 나빠지는 경기침체로 세상이 각박해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로뎀의 집 관계자는 “농민도 힘이 들기 매 한가지 인데 친환경농법으로 정성을 들려 경작한 무를 선뜻 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전달받은 무를 요긴하게 써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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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사랑님의 댓글
양평사랑 작성일양평에 훈훈한 온정이 가득 넘치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일들이 많이많이 있을것 같네요.
양평에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요.
다시한번 이권후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