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 ‘중앙국악연수원’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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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김선교 양평군수와 김재영 (사)중앙국악예술협회 이사장, 박범훈 중앙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계승 및 지역의 문화적 특성화를 위한 중앙국악연수원 건립 협약서를 체결했다.
강상면 송학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중앙국악연수원은 1,138㎡ 규모로 공연장을 비롯해 숙소, 도서실, 휴게실, 식당 등의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중앙국악연수원은 전통예술을 교육하는 국악아카데미 사업을 비롯해 전통예술의 개발 및 기획, 창작, 보급하는 국악창작보급사업, 지역의 환경과 역사, 전통 등이 어우러진 문화 어메니티사업, 지역예술 활성화사업, 중앙 국악 관현악단이 전개해 온 국내외 교류활동, 국악예술 콘텐츠 제작 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중앙국악연수원 측은 공연객석 30% 이상을 양평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청소년 및 주민을 위한 국악프로그램 상설 운영과 월 1회씩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매년 3인 이상의 특기생을 선발, 상급학교 진학은 물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중앙국악예술협회 관계자는 “국악예술의 개발 및 기획, 생산, 제작, 보급이 복합된 국악문화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양질의 국악예술 생활화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환경, 생태, 전통, 역사, 지역문화와 함께하는 친환경적, 친문화적 지역문화자원 개발을 통한 문화상품화 활동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군 관계자는 “한국 전통예술의 보금자리 마련으로 주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생활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특히 연수, 교육, 공연 활동 등의 문화환경 조성은 물론 문화산업의 상승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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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민님의 댓글
주민 작성일취지는 좋습니다만 지역주민과도 함께 하세요
지역주민을 무시한다고 하는소리가 있서요
교통이님의 댓글
교통이 작성일만만치 않을 듯 하던데
적어도 차량이 서로 교행할 수 있을 정도의
도로 확장도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응달이고, 편도라서 상당한 불편함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