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남한강 투신, 이틀째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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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9시5분께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구 양평대교에서 부동산업계 종사자 박모씨(38. 양평읍 양근리)가 남한강으로 투신,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어젯밤 양평대교에서 한 남자가 옷을 벗어 놓고 뛰어내렸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이틀째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실종된 박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교각에서 150여m를 떠내려가다 사라진 박씨를 발견, 현장주변에서 2시간여 동안 수색을 펼쳤지만 날이 어두워져 수색을 중단했다.
또 22일 오전부터 119수난구조대와 명예수난구조대원 등 잠수부 20여명과 구명보트 등을 동원,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수중 시계가 어두운데다 잠수부들의 급격한 체력저하로 오후 5시30분께 수색을 중단했다.
한편 경찰은 실종된 박씨가 부동산 거래 등과 관련해 금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박씨의 가족과 사고 직전 함께 있었던 지인들을 상대로 박씨의 투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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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몰개울 물개님의 댓글
몰개울 물개 작성일참으로 우리지역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심히 유감스러우며
또한, 현장을 달려가 활동을 벌인 해당소방관서의 노고에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한편으로는 현장을 지켜본 사람으로 초기대응 미흡과 수중 사체 수색방법의 전술적
문제점이 있으며 수중 레포츠가 아닌 사체인양의 실전 경험부족의 민간다이버들의
소모성 물질은 체력낭비만 초래하여 자신의 안전을 위협 당할 수 있으며 혹시나하여
기대를갖고 지켜보던 사람들의 모습에서 수색의 별다른 방법이 없음에 안타까움만 컷다.
특히 객관적으로 볼때 수중 수색의 전술적 경험을 가지고있는 지역 해병대전우회와
관할 소방서와의 공조체계는 제대로 안 이루어진것 같다.
이는 유사시 지역의 우수한 조직을이끌 지휘 및 통제능력의 한계 및 상실에서 온다.
모쪼록 체계적인 수중 수색작업의 성공으로 유가족의 아품을 달래주었으면 한다.
주민님의 댓글
주민 작성일현재시각 5시 아직도 수색중이던데요
정영인님의 댓글
정영인 작성일이후 사항은 YPN 속보를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