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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중 ‘골육종 소아암’ 효인군을 살립시다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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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7-01 18:5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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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 소아암에 걸린 양평 서종중학교 1학년 정효인(14)학생을 돕기 위해 주민 모두가 나섰다.

서종중학교(교장 최경순) 학생과 교사가 효인군을 돕기 위해 헌혈 및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에 나선데 이어 서종중 운영위원회(위원장 신양재)와 자모회(회장 손인숙),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재관)도 적극 동참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6월30일에는 김선교 군수가 적극적인 후원의사를 밝히며 기증받은 헌혈증서 107매를 효인군 어머니에게 전달하기도 했고, 윤칠선, 송창섭 군의회 의원도 효인군을 돕기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운동에만 서종면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230만원의 성금도 함께 모금됐다.

지난 3월초 소아암 초기 진단을 받고 현재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10주에 걸쳐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효인군은 나이가 어린데다 체력이 약해 매일 수혈을 받고 있는 상태다.

더구나 현재 다리가 부어오르고 관절운동 제한 등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7월중순경에는 무릎 일부분을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아야 한다. 
 
또 효인군의 아버지는 몇 해 전 사업에 실패한데다 최근에는 교통사고까지 당해 생계유지마저 어려운 형편이다.

특히 효인군은 수술 후에도 1년 이상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완쾌까지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건강보험 적용도 안 되는 고액의 치료비와 병원비를 감당해야 하는 형편이다.

서종중학교 최경순 교장은 “효인군이 하루 빨리 완치돼 학교로 돌아올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효인군이 큰 꿈을 갖고 새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의 온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효인군 후원은 서종중학교 교무실 031)774-3064로 연락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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