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우 용문파출소장의 숨은 노력, 용문 범죄예방 CCTV 체제 구축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25일 (수)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최영우 용문파출소장의 숨은 노력, 용문 범죄예방 CCTV 체제 구축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08-05-15 15:14 댓글 8건

본문

Photo


최근 잇따른 어린이와 부녀자 등에 대한 강력범죄로 CCTV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 양평군의 한 파출소장이 범죄예방을 위해 일찌감치 CCTV를 자체적으로 확보, 운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양평경찰서 용문파출소장인 최영우(49) 경위는 지난 9일 용문성당 부근 등 용문면 주요 범죄 취약지역 7개소에 CCTV를 설치,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최 소장은 지난해 3월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용문파출소에 부임하면서 범죄자 검거뿐 아니라 범죄예방 차원에서 CCTV의 설치는 필수적이라는 판단으로 용문면과 KT양평지점의 문을 노크했다.

파출소장의 이례적 부탁을 받은 용문면이 2천여만원의 설치비와 운영비를, KT양평지점은 전용선 등의 지원에 나서면서 강·절도 예방을 위한 CCTV 시스템이 갖춰졌다.

Photo


최 소장의 이러한 전력은 이번뿐이 아니다.
지난 2006년 4월 개군파출소에 근무할때도 개군한우 농장에 대한 도난 및 범죄의 취약성 분석을 토대로, 한우농가들의 CCTV 설치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냈고 관내 한우농장 주변 등에 10대의 CCTV를 설치,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기도 했다.

또 최 소장은 관내 이장 등이 참여하는 자위방범체계를 구축, 지난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CCTV 설치와 관련한 간담회와 공청회를 열어 치안서비스의 공조체제도 함께 구축한 셈이다.

이는 최근 범죄가 기동화, 스피드화 됨으로 인해 발빠른 추적검거에 대처하고 관내 통과차량 대부분의 기록을 확보함으로써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영우 용문파출소장은 “경찰서의 자체예산은 없지만 질높은 치안서비스를 위해 주민과 기관의 협력체제를 일궈내는 것은 동질감뿐 아니라 민·관 기관과의 방범체계 구축이 원할해지는 효과가 있다” 며 “주민의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의 CCTV 운용은 무엇보다 범죄예방에 탁월하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Photo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건강하세요님의 댓글

건강하세요 작성일

역시 최소장님 이시군요..
요즘 건강이 부쩍 안좋아지신거 같던데.. 꼭 건강을 찾아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멋진 모습을 오래토록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후배님의 댓글

후배 작성일

최영우 선배님 정말 멋지네요...
선배님이 있어 용문이 든든합니다.
앞서가는 치안행정을 펼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수정님의 댓글

임수정 작성일

대단한 경찰분 이시군요

어렇게 주민을 생각하시는 경찰관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한 삶을 위하여 헌신 하시는 님이 대단 하십니다

개인의 기본권을 침범치 않는 범위내에서 CCTV를 활용하여 주세요

용문 경찰 !

화 - 이 - 팅

쑥부쟁이님의 댓글

쑥부쟁이 작성일

지역을 위하여 애쓰시는 님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범죄없는 용문을 위해 더욱 힘써 주세요.

양치기님의 댓글

양치기 작성일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아직 양평은 살만한가보옵니다~
뒤에서 자신의 맡은 분야에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보며
한낮 기득권이나 차지하려고 하고 말빨만 앞세우고 타당성없는 주장만 내세우며
편가르기 하는자들..
좀 보고배우세요

신병희님의 댓글

신병희 작성일

개군파출소에서의 활약을 잘압니다. 용문에서도 역시 열심히 잘 하시는군요. 어느 곳에 있든지 업무에 최선을...홧팅

김명수님의 댓글

김명수 작성일

용문 파출소 최영우소장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치안 서비스에 감사드립니다                            사건처리도 중요하지만 사건예방이 국민에게는 더욱 절실함에 예산이 없어도 창조적인 행정으로 솔선수범 하시는 최소장께 찬사를 보냅니다

제안합니다님의 댓글

제안합니다 작성일

이 참에 각 지역별 파출소 운영실태에 대해서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사는 양수리 지역은 한마디로 나태한 경찰찰공무원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5일장날과 주말이면 행락객들의 차들이 뒤엉켜 도심교통이 완전 불능이 될 지경인데도 경찰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심지어 파출소 앞에 차들이 불법주차되어있고 통행을 마비시키는 주정차가 끊이지 않아도 나와보는 경찰 하나 없습니다.
20톤이 넘는 트럭들이 무서운 속도로 학생들의 통학로와 관광객들의 산책로 옆을 주행하는데도 과속방지턱같은 안전대책하나 내놓지 않습니다.
같은 파출소직원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왜일까요?
양수리는 원래 이런 사람들만 오는 것인가요? 아니면 여기만 오면 이렇게 되는 걸까요?

예전부터 용문면의 공무원들은 타 지역에 모범이 되는 사례를 자주 보여주어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부럽고 우리 지역이 한심해 보이네요.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25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