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예술연대회, 오는 주말 양평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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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연협회(회장 류금열)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제1회 대한민국 예술연날리기 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예술연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예술연협회 양평본회와 서울지회, 인천지회, 경기중부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북경연협회, 길림연협회, 대련연협회, 도문연협회 연전문가 등도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23일 오후 대한민국예술연협회 임원과 중국 참가 선수단의 환영만찬을 필두로 24일 오전 9시부터 학생ㆍ일반인을 상대로 예술연ㆍ묘기연 시연과 무료체험행사가 펼쳐지며 날아가는 방패연 선물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연 무료 배부와 자전거, 용문산 산더덕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 앞서 대한민국예술연협회는 지난해 양평군과 중국 도문시가 ‘문화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뒤 제1회 두만강 세계연날리기 축제에 협회 소속 회원 30여명이 참가함으로써 한·중 예술연 교류의 물꼬를 텄다.
특히 이러한 교류는 지난 2월 23일 양평군 탄생 100주년 축하 연날리기에 중국 북경연협회 서영진 비서장을 비롯 유명 인사가 참여, 한중 예술인의 문화 교류 협력에 발판이 되기도 했다.
또한 연협회와 양평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지난 3월 방패연을 대량 제작, 이라크 자이툰부대(의무대장 석창균 중령)를 통해 현지 병원 환자들과 어린이에게 선물해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대한민국예술연협회 이창석부회장은 “우리 조상의 얼과 멋이 담긴 민속놀이를 지역주민은 물론 한·중 교류를 돈독히 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도 이를 계승,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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