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수력발전소, 53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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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용기로 비굴을 이기고 모험으로 미래를 창조한다고 했다. 청소년 여러분의 가슴 속 깊이 용기와 모험의 꿈을 새기길 바라며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길 바란다”
팔당수력발전소 유기춘 소장.
한국수력원자력 (주)팔당수력발전소(소장 유기춘)가 21일 오전 개군면 소재 경회루에서 팔당수계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뤄진 장학금 수여식은 팔당수계지역 18개 고등학교 53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80만원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4명의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되는 등 이날 총 5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양평군에서는 양서고를 비롯한 양일고, 양평고, 양평공업고 4개 고등학교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유기춘 소장은 “배워야 할 때를 놓지지 말고 학업에 전념해 지역을 위해 큰 일꾼이 되도록 성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1990년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 등 육영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팔당호 주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한해동안 총 4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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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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