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사업으로 두동강 위기였던 양평시내, 교량화사업으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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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으로 두동강날 위기에 처한 양평군 중심시가지가 교량화(고가화) 시공 결정으로 숨통이 트이게 됐다.
양평군은 양평읍 시내 재래시장 활성화와 군민 편익시설 마련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지난 18일 ‘양평역구내 토공구간 교량화사업’ 변경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9일 현장점검을 마쳤다.
‘양평역구내 토공구간 교량화사업’ 변경 협약은 5일장 공설시장 옆 중앙선 복선전철 교량화 하부공간 사용권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교량화 사업에 따라 형성되는 하부공간이 관리 부재로 인해 도시미관 및 우범지역화 하는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관리 기관인 강원지역본부에 당초협약서 변경을 요청해 체결한 것이다.
특히 군은 교량화로 형성된 하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남·북간 소통을 원할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사 완료 이후 양평시장에서 반대편 우리궁전웨딩홀 방향으로 자유롭게 통행토록 요구한 내용이 반영됨으로써 철도로 인해 분리됐던 남·북간 소통은 물론 양평읍 시가지가 통합되는 의미를 낳게 됐다.
이는 기존 중앙선 철로를 확장, 복선화사업이 추진될 경우, 양평 시가지의 남·북간이 영구적으로 분리돼 고착화 된다는 점에서 그동안 양평군과 시민단체 등이 반대투쟁을 벌여온 결과다.
이에 따라 양평읍 시가지 교량화 사업은 지난 2006년 9월 기획예산처로부터 사업비가 최종 결정된 이후 길이 105m, 폭 28∼60m, 높이 4.1∼5.6m 규모의 양평읍 시가지 교량화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군은 하부공간을 주민의 공공 용도로 효율성 있게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며, 지난달에는 공사 완료시까지 무단으로 점거하여 사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공단에 요청했다.
/조한민기자
양평군은 양평읍 시내 재래시장 활성화와 군민 편익시설 마련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지난 18일 ‘양평역구내 토공구간 교량화사업’ 변경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9일 현장점검을 마쳤다.
‘양평역구내 토공구간 교량화사업’ 변경 협약은 5일장 공설시장 옆 중앙선 복선전철 교량화 하부공간 사용권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교량화 사업에 따라 형성되는 하부공간이 관리 부재로 인해 도시미관 및 우범지역화 하는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관리 기관인 강원지역본부에 당초협약서 변경을 요청해 체결한 것이다.
특히 군은 교량화로 형성된 하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남·북간 소통을 원할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사 완료 이후 양평시장에서 반대편 우리궁전웨딩홀 방향으로 자유롭게 통행토록 요구한 내용이 반영됨으로써 철도로 인해 분리됐던 남·북간 소통은 물론 양평읍 시가지가 통합되는 의미를 낳게 됐다.
이는 기존 중앙선 철로를 확장, 복선화사업이 추진될 경우, 양평 시가지의 남·북간이 영구적으로 분리돼 고착화 된다는 점에서 그동안 양평군과 시민단체 등이 반대투쟁을 벌여온 결과다.
이에 따라 양평읍 시가지 교량화 사업은 지난 2006년 9월 기획예산처로부터 사업비가 최종 결정된 이후 길이 105m, 폭 28∼60m, 높이 4.1∼5.6m 규모의 양평읍 시가지 교량화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군은 하부공간을 주민의 공공 용도로 효율성 있게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며, 지난달에는 공사 완료시까지 무단으로 점거하여 사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공단에 요청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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