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집 사랑의 공부방 짓기 일일호프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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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장애우 20여명이 생활하는 양서면 신원리 소재 천사의 집(원장 방동식) 사랑의 공부방 짓기를 위한 일일호프가 지난 25일 카스프라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수 이동해씨의 진행과 자선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일일호프에는 경기소리보전협회와 공무원직장협의회 음악동아리 회원, 박종덕 비서관 등이 보조출연으로 나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더욱이 각계의 협찬이 줄을 잇는 등 관내 사회단체와 기업 등의 후원도 끊이지 않았다.
최병학측량사무소에서는 허가를 위한 측량 봉사에 선뜻 나서기로 했고, 희우건축설계사무소도 건축 설계를 무료로 돕기로 했다.
이밖에 온누리 랜트카와 상해식품, 대동공업사 등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양평교육청, 양평농협, 양평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유림환경(주), 일성건설(주), 보떼 스킨케어, 시장번영회 등도 티켓 판매에 힘을 보탰다.
특히 사전에 판매한 티켓과 성금모금 등을 통해 모인 일일호프 수익금이 1천 4백여만원에 달해 공부방을 짓기에 부족한 재원 2천만원의 일부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스프라자 김은수 사장은 “각계각층의 후원에 힘입어 기대 이상으로 행사가 끝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특히 이날 고생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천사의 집 방 원장은 “천사의 집 일일호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천사의 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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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공직협회원님의 댓글
공직협회원 작성일가수 이동해님 공무원직장협의회 음악동아리 회원이신 정충영님 너무 멋진 모습이십니다...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분들을 위한 공연에 함께하여 주시길,,,
그대들이 있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와 사진도 멋있구 노래도 참 잘하던데..아마추어 이상으로..두분다 휼륭하신분들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