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역 인근서 청량리행 화물열차 탈선, 중앙선 4시간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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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5시40분께 양평군 지평면 지평역 인근(청량리 기점 68㎞) 지점에서 상행 화물열차 3368호(기관사 강모씨·16량) 1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앙선 여객열차 등 열차가 4시간 가량 불통돼 주말에 나들이에 나서거나 고향을 찾는 철도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나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지사 시설보수팀이 긴급 출동, 바퀴를 교체한 뒤 견인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철도운행이 재개됐다.
시설보수팀 관계자는 “화물열차가 지평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후미에서 세번째 위치한 열차바퀴에서 바퀴를 지탱해 주는 베어링이 마모돼 튕겨져 나가면서 열차 1량이 철로를 이탈하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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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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