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 양평 선거구 투표율 49.2%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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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이 사상 최악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양평군 선거구 역시 50%에도 도달하지 못하는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64.2%의 투표율을 기록한 양평군 선거구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49.2%로 나타나 지난 17대 총선에 비해 14.8%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양평에서 치러진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저조했던 지난해 4.25 보궐 선거의 52.2%와 비교해도 3%가 하락한 수치며, 지난해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64.8%와 지난 2006년 동시 지방선거 64% 등 역대 선거와 비교해 15% 가량 낮아진 수치다.
또 가평군 선거구 투표율도 55.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각 정당은 부동층 흡수 실패와 대선에 이은 총선으로 선거 관심 감소, 유권자의 막연한 정치 피로감, 총선 이슈 부족, 정책 선명성 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다 비바람이 부는 불순한 기상도 투표율 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특히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사회전반에 확산되면서 투표율 자체의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정치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 이어서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불신의 골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
한편 양평군과 가평군 선거구는 전국 평균 46.0%와 경기도 투표율 43.7%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인기자
지난 17대 총선에서 64.2%의 투표율을 기록한 양평군 선거구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49.2%로 나타나 지난 17대 총선에 비해 14.8%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양평에서 치러진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저조했던 지난해 4.25 보궐 선거의 52.2%와 비교해도 3%가 하락한 수치며, 지난해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64.8%와 지난 2006년 동시 지방선거 64% 등 역대 선거와 비교해 15% 가량 낮아진 수치다.
또 가평군 선거구 투표율도 55.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각 정당은 부동층 흡수 실패와 대선에 이은 총선으로 선거 관심 감소, 유권자의 막연한 정치 피로감, 총선 이슈 부족, 정책 선명성 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다 비바람이 부는 불순한 기상도 투표율 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특히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사회전반에 확산되면서 투표율 자체의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정치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 이어서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불신의 골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
한편 양평군과 가평군 선거구는 전국 평균 46.0%와 경기도 투표율 43.7%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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