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중이던 군청직원 창현배, 결국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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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등으로 투병중이던 양평군 친환경농업과 창현배(50·지방농업 6급) 친환경농업담당이 11일 새벽 1시30분께 자택에서 별세했다.
지난 1월 1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최종 췌장암 판정을 받은 창 담당은 3개월간의 시한부 인생을 결국 마감하게 됐다.
故 창현배 담당의 빈소는 양평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3일(일요일), 장지는 강상면 송학3리다.
故 창 담당은 10년전 민병채 전 군수 당시 양평 친환경농업의 첫 단계에서부터 현재의 성과에 이르기까지 단연코 친환경농업의 선봉자로 손꼽혀왔다.
유족을 대표하고 장례절차 등의 총괄을 맡은 故 창 담당의 친구 김광윤씨는 “암 판정 이후에도 창현배는 죽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많은 일들을 걱정하고 병을 이겨내겠다고 말하곤 했었다” 며 “병상에 누운 채 생각해보니 내 아들이 벌써 고3 수험생이 되어 있더라며 투병중에 부인과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을 보이는 모습에 너무도 안타까웠다” 고 말했다.
숨을 거두기 3일전부터 진통제가 듣지 않을 정도로 급속히 몸상태가 나빠진 故 창 담당은 10일 아침부터 의식을 잃은 채 혼수상태에 빠졌고 밤 10시부터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다 결국 새벽 1시반께 유족들의 통곡을 뒤로 한 채 안타까운 운명을 달리했다.
양평군은 故 창 담당이 이뤄낸 친환경농업의 보급과 발전, 친환경농업특구 지정의 성과, 세미원 탄생 등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오는 13일 양평군청 주차장에서 발인식 등 군청장으로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조한민기자
지난 1월 1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최종 췌장암 판정을 받은 창 담당은 3개월간의 시한부 인생을 결국 마감하게 됐다.
故 창현배 담당의 빈소는 양평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3일(일요일), 장지는 강상면 송학3리다.
故 창 담당은 10년전 민병채 전 군수 당시 양평 친환경농업의 첫 단계에서부터 현재의 성과에 이르기까지 단연코 친환경농업의 선봉자로 손꼽혀왔다.
유족을 대표하고 장례절차 등의 총괄을 맡은 故 창 담당의 친구 김광윤씨는 “암 판정 이후에도 창현배는 죽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많은 일들을 걱정하고 병을 이겨내겠다고 말하곤 했었다” 며 “병상에 누운 채 생각해보니 내 아들이 벌써 고3 수험생이 되어 있더라며 투병중에 부인과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을 보이는 모습에 너무도 안타까웠다” 고 말했다.
숨을 거두기 3일전부터 진통제가 듣지 않을 정도로 급속히 몸상태가 나빠진 故 창 담당은 10일 아침부터 의식을 잃은 채 혼수상태에 빠졌고 밤 10시부터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다 결국 새벽 1시반께 유족들의 통곡을 뒤로 한 채 안타까운 운명을 달리했다.
양평군은 故 창 담당이 이뤄낸 친환경농업의 보급과 발전, 친환경농업특구 지정의 성과, 세미원 탄생 등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오는 13일 양평군청 주차장에서 발인식 등 군청장으로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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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친환경선두의꿈님의 댓글
친환경선두의꿈 작성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소식님의 댓글
안타까운소식 작성일늘 가정은 뒷전인 채 친환경농업을 위해 한몸을 다 바친 창현배 계장의 비운의 소식에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당신은 군민과 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신과 같은 공직자가 있음에 양평을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빈 자리는 너무도 클 것입니다. 쉴새없이 달려왔던 일벌레 창현배 계장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하늘에서라도 편히 쉬길 바랍니다...
방울토마토님의 댓글
방울토마토 작성일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우리 지역에 친환경 농업을 선두 주자였던 고인을 삼가고인을 명복을 빕니다.우리군을 친환경농업을 빛내 인물로 군민들이 마음속 깊이 간진 할것입니다.
지역민님의 댓글
지역민 작성일삼가 창계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다만 장례식이 지난 즈음에 하고 싶은 말씀은 망자는 이렇게 군청장으로
세상을 하직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중심도 주관도 없이 졸속적으로 결정한 군청장에서
동료직원들이 조를 편성하여 빈소를 지켜내고 부풀려져서 찾아준
군내외의 주민들을 맞아준 성의는 고맙지만 여기저기서 나오는
뒷얘기들을 모아보면 몇사람의 허황된 행정이 이번일을 이렇게
키웠다는 얘기가 됩디다
이번일을 계기로 유사한 졸속행정이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의전원칙이라도 세워서 서글픈 뒷얘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망자에게 누가 될까 염려하여 이정도로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