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나의 운명" 골프선수가 꿈인 학생들을 위해 조현초교 골프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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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 조현초등학교(교장 이중현)가 새로운 골프 꿈나무 육성에 돌입했다.
10일 골프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골프선수 양성에 들어간 조현초교는 4타석에 비거리 34m의 골프연습장을 마련, 조현초교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꾸준한 양성을 도울 방침이다.
그동안 조현초교내에서는 일부 학생들 중 골프선수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있었던 반면 다소 열악한 학교 조건과 많은 경비소요로 인해 그 꿈을 맘껏 다져나가기에는 역부족이었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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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정이 학교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들에게 알려지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홍식)는 필요한 일부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오늘의 골프부를 창단, 골프선수가 꿈인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터전을 제공했다.
또 이 사정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던 골프티칭 프로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용문면 지역 인사가 선수육성을 위한 차원에서 기꺼이 학생들을 위한 무료 강의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골프부 창단은 탄력을 받게 됐다.
조현초교 골프부는 4,5학년 5명으로 구성되며 차후 양평관내에서 골프 지도를 받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골프 수준에 따라 전국 초등학교 골프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중현 교장은 “골프는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스포츠로서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은 물론 미래의 꿈의 실현을 위해 달려가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좋은 기회로 제공될 것이다”며 “골프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까지 배워 좋은 심성과 더불어 지역의 자랑거리로 거듭나는 골프부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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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뒷전선수님의 댓글
뒷전선수 작성일기념사진을 보라!
골프부 창단에 선수들은 뒷전이고,..
앞자리에 앉은분들은?
웬지 어색하네요.
웬 스님과 코치님 비슷한분과 쓰레빠의 선생비
ㅉ님의 댓글
ㅉ 작성일별걸 다가지고 트집이구먼.
야생마님의 댓글
야생마 작성일소규모 학교에서 운동부를 창단하고 유지하는 것은 아주 힘든일입니다. 우선 창단하였다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양평군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골프부인 만큼 좋은성적 거둘수 있도록 마음의 응원을 전합니다. 또한 무료 지도를 해 주시고자 하신 분의 정성에도 지역사람을 대신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체계적인 관리로 잠깐하고 해체하는 경우가 아니기를 당부드립니다. 더불어 이를 계기로 타지역 학생들도 조현초등학교를 더 많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