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테마파크 조성 지연 … 혈세낭비 재검토 한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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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백운테마파크조성사업에 대해 당초 계획단계부터 잘못됐다는 지적과 함께 사업목적 변경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백운테마파크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완료돼도 입지나 이용여건이 수도권 타 지역 시설의 규모나 차별성 면에서 경쟁력을 갖기가 어려울 것으로 지적되면서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서도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11일 군 및 주민들에 따르면 백운테마파크(이하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군이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의5 일대 24만156㎡ 부지에 사업비 126억원의 예산을 들여 생태공원과 휴양공간, 담수용 친수공간, 자연학습 체험시설 등을 갖춘 용문산관광지에 이은 제2의 양평관광지로 조성할 목적으로 지난 2003년도에 계획을 수립, 지난해 말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이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환경부의 사전환경성검토 문제와 이에따른 실시용역 중지·변경 등으로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또 이에따른 물가 상승으로 사업비가 추가돼 예산장벽에 부딪쳐 있는 실정이며, 당초 계획에서 누락했던 진입도로 개설에 115억원의 추가예산 마련은 더욱 실현성이 없어 사실상 사업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봉착된 실정이다.
그러나 2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이 같은 대형사업이 이 지경에 이른 것은 무엇보다 군이 당초 사업계획 수립당시 입지여건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부족했고, 내부 다수의 부정적인 의견을 묵살, 문제를 자초했다는 지적이 다수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다수 주민들은 군이 테마공원 조성계획을 입안하면서 가장 중요한 진입도로의 명확한 계획도 없이 무리하게 서둘러 사업을 시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다른데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표출하고 있다.
주민들은 "사업시행 5년이 지나도록 첫 삽도 못뜨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사업계획에 문제점이 많고 사업의 성과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냐"며 "차라리 모든 시행착오를 시인하고 지금이라도 사업목적을 변경,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백운테마파크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완료돼도 입지나 이용여건이 수도권 타 지역 시설의 규모나 차별성 면에서 경쟁력을 갖기가 어려울 것으로 지적되면서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서도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11일 군 및 주민들에 따르면 백운테마파크(이하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군이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의5 일대 24만156㎡ 부지에 사업비 126억원의 예산을 들여 생태공원과 휴양공간, 담수용 친수공간, 자연학습 체험시설 등을 갖춘 용문산관광지에 이은 제2의 양평관광지로 조성할 목적으로 지난 2003년도에 계획을 수립, 지난해 말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이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환경부의 사전환경성검토 문제와 이에따른 실시용역 중지·변경 등으로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또 이에따른 물가 상승으로 사업비가 추가돼 예산장벽에 부딪쳐 있는 실정이며, 당초 계획에서 누락했던 진입도로 개설에 115억원의 추가예산 마련은 더욱 실현성이 없어 사실상 사업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봉착된 실정이다.
그러나 2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이 같은 대형사업이 이 지경에 이른 것은 무엇보다 군이 당초 사업계획 수립당시 입지여건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부족했고, 내부 다수의 부정적인 의견을 묵살, 문제를 자초했다는 지적이 다수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다수 주민들은 군이 테마공원 조성계획을 입안하면서 가장 중요한 진입도로의 명확한 계획도 없이 무리하게 서둘러 사업을 시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다른데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표출하고 있다.
주민들은 "사업시행 5년이 지나도록 첫 삽도 못뜨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사업계획에 문제점이 많고 사업의 성과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냐"며 "차라리 모든 시행착오를 시인하고 지금이라도 사업목적을 변경,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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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백운테마파크 사업은 초기에 땅을 모두 매입을 해야 했습니다.지역주민으로서 몇년전부터 부동산업자와 토지 주인들은 이미 테마파크 계획을 알고 이미 손을 써왔던 것입니다.군에서는 너무도 부동산업자들을 편리성 만 강조하여 사업을 두번이상 돈이 투자 되는 현상을 자초한것입니다.이번테마파크건은 실효성이 없습니다. 용인에 에베레드수준이상이 아님면 수익성이 전혀 없는 사업입니다.차라리 아시아 민족촌 같은 대형 사업에 투자 하는것이 수도권주민들을 우리 양평군에 관광을 하러 올수 있게 하는 사업이 아시아 민속촌 같은 사업입니다.
양평사랑님의 댓글
양평사랑 작성일통찰력이 높으신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연수리님의 댓글
연수리 작성일백운테마파크 영어마을 용문사 등 관광밸트로 육성할 계획으로 토지매입이된것으로 아는데
부족한점을 수정보완해서 결정된대로 추진해야 하지 않을까요?
관에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사업포기같은 극단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밝히자님의 댓글
밝히자 작성일미리 정보 빼내어 백안리 해당 지역 부동산을 마구 사들인 사람들어 버젓이 활보하고 있어요
누구와 절친한 사람들이 많이 사놨다는 소문이 파다하네요
군민의 혈세를 기득권자들이 갖고 노는 형국이라면 안되겠지요
밝혀야 합니다. 순박한 군민들이 우롱당하는 양평, 절대 묵인하면 안됩니다.
이곳이 양평이다님의 댓글
이곳이 양평이다 작성일이것이 양평 현실이다.
뭔 할말이 있단 말인가?
땅사랑하다 땅에 일찍 묻힌다는 옛말?
곰곰히 가슴깊이 생각해보시라?
친환경!님의 댓글
친환경! 작성일백운테마...
양평에 친환경 목적으로 출발한 백운테마...
사업성 검토로 수많은 용역비로 지출된 비용은 누가 토해 낼 것인지...
진실로 용역비를 양평을 위해서 지출 했을까요?...
이제와서 사업성이 없다니...
군민 설명회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지...
묵과 할수 없는 백운테마...
미래도 중요하지만 ..
지난, 잘못행정 감사 받을 일... 미래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