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요 멍군이요, 노인 바둑·장기대회서 기량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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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양평군보건소에서 개최된 '제2회 양평군 노인 바둑·장기 대회'에 관내 65세 이상 93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
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주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노인취미교실(바둑·장기교실) 수강생 등 관내 65세 이상 노인 93명이 참여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각 부분별 예선대국과 본선대국으로 진행됐으며, 한철균 프로기사가 심사위원장으로 나서 대국을 지도했다.
대회결과 장호식(74)씨와 김문수(76)씨가 장기와 바둑에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채기수씨와 강배희씨가 준우승을, 이대봉씨와 안종철씨가 3등, 성백승씨와 전찬용씨가 각 부분별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창호(94. 강상면 세월리)씨가 건강장수상을 수상하는 등 양평분회와 용문분회, 강하분회는 각각 참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바둑·장기와 같은 여가활동과 사회활동으로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치매 예방 등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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