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내년도는 담배연기 없는 금연열풍 조성의 해” 밝혀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담배연기 없는 금연열풍을 조성키로 하는데 군과 사회단체가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아 화제다.
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는 지난 28일, 한양대 남정현, 최보율 교수, 길병원 오세중 원장, 양평군치과의사회 하수용 회장, 건강보험공단 정진억 지사장, 관내 사회단체장·NGO 대표 등을 초청, 정책토론회를 열고 내년도 역점시책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진난숙 보건소장은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신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확대와 생애단계별 건강행태 개선, 출산장려 및 모자 건강관리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방문서비스 강화 등 8대 역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신규 및 역점사업으로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보건소 정보화 사업을 비롯해 5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골다공증 예방관리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직장인 야간 건강관리 교실운영, 금연 분위기 확산운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업무보고에 이은 토론회에서 논객들은 지난 11월 23일 YPN 양평뉴스를 통해 보도된 관내 청소년 흡연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논객들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금연이 가져올 세수 감소가 우려되지만 흡연은 사회적으로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청소년은 물론 직장 내에서의 금연열풍 조성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내년부터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서기로 하는 등 솔선수범 차원에서 교사와 학부모가 동참하는 ‘담배 안 피우는 부모·교사 운동’ 전개와 사회지도층을 금연지도자 및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해병전우회 김복중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이자 사명”이라며 “청소년에게 담배와 술을 판매하는 행위가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경찰과 군청, 학부모 등과 연계한 지도·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난숙 보건소장은 “‘건강한 도시·행복한 군민’을 2008년 추진방향으로 정해 수준 높은 보건정책 개발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할 계획”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들을 모아 내년도 추진방향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양대 남정현 교수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날 보고 된 모든 사안을 보건소의 적은 일손으로 수행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아닌지 걱정되지만 지역 의료 관계자와 사회단체가 이 같이 높은 열의를 보인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는 지난 28일, 한양대 남정현, 최보율 교수, 길병원 오세중 원장, 양평군치과의사회 하수용 회장, 건강보험공단 정진억 지사장, 관내 사회단체장·NGO 대표 등을 초청, 정책토론회를 열고 내년도 역점시책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진난숙 보건소장은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신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확대와 생애단계별 건강행태 개선, 출산장려 및 모자 건강관리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방문서비스 강화 등 8대 역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신규 및 역점사업으로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보건소 정보화 사업을 비롯해 5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골다공증 예방관리 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직장인 야간 건강관리 교실운영, 금연 분위기 확산운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업무보고에 이은 토론회에서 논객들은 지난 11월 23일 YPN 양평뉴스를 통해 보도된 관내 청소년 흡연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논객들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금연이 가져올 세수 감소가 우려되지만 흡연은 사회적으로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청소년은 물론 직장 내에서의 금연열풍 조성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내년부터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서기로 하는 등 솔선수범 차원에서 교사와 학부모가 동참하는 ‘담배 안 피우는 부모·교사 운동’ 전개와 사회지도층을 금연지도자 및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해병전우회 김복중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이자 사명”이라며 “청소년에게 담배와 술을 판매하는 행위가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경찰과 군청, 학부모 등과 연계한 지도·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난숙 보건소장은 “‘건강한 도시·행복한 군민’을 2008년 추진방향으로 정해 수준 높은 보건정책 개발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할 계획”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들을 모아 내년도 추진방향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양대 남정현 교수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날 보고 된 모든 사안을 보건소의 적은 일손으로 수행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아닌지 걱정되지만 지역 의료 관계자와 사회단체가 이 같이 높은 열의를 보인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 탄생 100주년 기념 아취 제막 08.01.01
- 다음글양평군 2007년도 하천 유지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07.12.29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