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분당제생병원과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 관련 협약 체결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양평소방서(서장 최병일)와 분당제생병원(원장 유희탁)이 소방관의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서에 따르면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소방관이 겪는 정신·육체적 충격에 의한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17일 분당제생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서는 이번 체결로 외상성 스트레스를 받은 직원이 전문적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경우 도예산 지원을 받게 됐으며,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 마련으로 지속되는 재난의 영향을 초기에 차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란 화재·구급·구조 등 신체적인 손상 및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 장애로 불면, 과민반응 등의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심할 경우 사회적 복귀를 어렵게 만들기도 하는 질병이다.
한편 현장 활동위주의 소방공무원들의 경우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문제에 대해 사회와 국가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이고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돼 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대표 생태복원 사례인 세미원과 연꽃단지도 불법? 07.09.18
- 다음글<기획12> 양평의 일부 간판, 확 달라진다!! 07.09.17
![]() |
댓글목록
이장열님의 댓글
이장열 작성일언제나 많은 홍보 감사를 드립니다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겪을수 있는 외상성 스트레스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질수 있어 다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