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13>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내년까지 39억여원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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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비 … 2008년까지 39억여원 집중투입 유통센터 … 학교급식 등 매출 급성장 기대 양평군이 금년도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이하 산지유통센터)에 29억3천여만원을 투입하는 등 2008년 10억원을 포함 총 39억3천여만원을 집중 투입 할 예정이다.
이 같은 예산은 전처리시설 및 전시판매장 신축을 비롯해 진출입로 개설공사와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투입되며, 향후 학교급식 판로확대 및 내방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청신호를 밝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3억5천만원을 투입, 공조시설과 무균실, 중앙공기집진설비 등을 갖춘 전처리시설(1,082㎡)이 금년 내 완공될 경우 그간 도내 303개 학교로 국한됐던 학교급식 판로가 2008년부터 서울 권역 공약에 돌입, 1000여개 학교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7억8천여만원을 투입, 농산물 판매장과 식당을 갖춘 전시판매장(420㎡)이 금년 11월께 완공될 예정으로 이 시설이 들어설 경우 산지유통센터 내방객과 행락객 등 방문객을 상대로 한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산지유통센터 정면부에는 3억원을 투입, 원두막을 비롯해 야생화 단지 및 관찰로 등 편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곳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하지만 15억원을 투입, 금년 12월 준공예정이던 진·출입로 개설이 사업비 10억원 미확보로 차질을 빚게 돼 우선 금년도 실시설계 후 내년도 본예산과 도비에서 부족분을 확보할 예정으로 사업 완료까지 접근성에 대한 불편은 불가피하다.
이에 이종성 유통계장은 “진·출입로 사업비 10억원 확보는 양평군의회를 비롯한 경기도에 높은 관심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내년도 상반기 내에는 반듯이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진·출입로 개설을 제외한 모든 사업이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으로 모든 제반시설이 갖춰지는 2008년 상반기 중에는 유통센터의 반듯한 면모는 물론 매출 극대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1월부터 물맑은양평유통사업단의 위탁으로 운영 중에 있는 산지유통센터는 지난해 41억8400만원의 매출고에 이어 금년도 상반기 46억, 금년 내 100억의 매출고를 목표로 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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