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제21 전국대회개최,"지방의제21에서 지속가능발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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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그것은 무엇일까.
지속가능발전이란 환경과 삶에 대한 우리의 책임과 의무이며 동시에 미래세대의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하는 의미로, 즉 현세대가 환경적으로 건전한 삶을 살아야 할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도 이와 같은 환경을 물러주어야 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0월 지속가능발전 전략 및 이행계획의 수립과 더불어 2007년 8월 3일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 등이 국가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체제가 구축되어 가고 있으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국민의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4일부터 6일까지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남한강연수원에서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양평의제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9회 지방의제21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방의제21에서 지속가능발전으로’란 주제로 전국 지자체별 지방의제21 추진기구의 교육, 홍보, 실천사업을 소개하고 분야별 주제에 대한 학술토론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가 및 지역의 지속가능발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시점으로 마련됐다.
4일 오후 2시에 있었던 지속가능발전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토론회에 참석한 이규용 환경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주민과 기업, 지방정부가 하나가 되어 지방 발전을 활성화 시킨 건전한 삶이 후대에 까지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행사로는 지속가능발전 제도분야, 정책분야 성과를 비롯한 토론회를 갖고 남한강 물사랑 축제를 비롯한 전시와 체험을 위주로 한 환경교육 한마당 등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양평 상상랜드 리틀광개토 체험박물관에서는 이번 대회의 유치기념으로 ‘친환경나드리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양평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 중 저소득층 및 결손 가정 등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무료로 추진된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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