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내 품으로! 자활을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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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자활근로자들이 위풍당당 세상속으로의 돌진을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7일 오전 10시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2007 경기도 자활한마당’은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경기지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가운데 경기도 32개 기관 지역자활근로자 2,500여명이 대거 참가, 성황을 이뤘다.
2,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사업의 위상을 펼치기 위한 일환으로 직업교육 등을 갖고 직업에 대한 안정성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자활 의욕을 증진시키는 한마당으로 거듭났다.
행사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 특구지역이며 청정지역 양평군을 방문하신 참가자 여러분을 환영하며 이번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의 자긍심고취와 자활의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공동체마당으로 지경다지기, 길줄넘기, 제기차기, 길쌈놀이, 차전놀이, 거줄다리기 등이 진행됐으며 강강술래, 태평소 및 모듬북 공연, 장기자랑 등의 대동마당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주변에 경기도내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전시 및 판매와 체험의 장도 마련됐다.
또 이날 자활근로자들 중 미혼 4쌍이 혼례식을 올리고, 모범근로자 5명은 경기도지사상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경기지부 임성수 사무국장은 “
공동체의식을 통해 그동안 애로사항들을 서로 공유하고 소속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6조에 의거 보건복지부가 지정 위탁해, 일자리, 기술,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인해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일할 기회를 제공받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조건들을 지원 받은 후 연대해 자립자활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후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송희. 조한민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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