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천서 물놀이 중 고무보트 뒤집혀 30대 익사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28일 오후 2시 40분께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흑천변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48살 김 모씨 등 2명이 보트가 뒤집히면서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사고 직후 김씨는 헤엄쳐 나와 목숨을 건졌지만 함께 있던 이모(38. 부천시 오정구 원정동)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구조됐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김씨 일행이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중 중심을 잃고 보트가 뒤집어 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로 양평소방서 소속 소방관 8명을 비롯해 민간 119 수상구조대원 2명 등 10명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현장르뽀>도보행진팀, 195㎞ 완주 07.07.29
- 다음글<현장르뽀>도보행진팀, 완주 끝이 보인다 07.07.27
![]() |
댓글목록
안전불감증님의 댓글
안전불감증 작성일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즐거워야할 여름 물놀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사고후 몇명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냐가 중요한게아니라 예방과 예찰활동이 소홀하지 않았나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 더욱 안전요원들의 정신 재무장이 절실히 필요하며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은 사전에 파악,점검, 집중 관리하여 본격적인 물놀이철에 더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행락객들도 안전요원들의 지시에 절대 따라 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