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한방아토피 SCHOOL’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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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방아토피 SCHOOL’을 운영한다.
군은 환경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인 아토피에 대한 예방 및 처방을 위해 ‘한방아토피 SCHOOL’을 운영키로 하고, 이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 각 50명씩 100명을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행사는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용문면 연수1리 슬로푸드 마을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접수는 보건소 2층 한방 건강증진실에서 방문 및 유선으로 받고 있다.
‘한방아토피 SCHOOL’에서 군은 아토피 아동의 피부패치 검사와 성장판 검사 등 아토피 관련 검사를 비롯해 아토피 관련 OX퀴즈,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아토피질환 관련 강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일산 노아 한의원 원장을 비롯해 군 보건소 한방공보의, 음악 강사, 웃음 치료사 등이 맡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는 신체적, 정서적 성장 및 대인관계, 사회활동에 이르기까지 삶의 전반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환경과 연관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전통의학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생태학습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4세 이하 아토피 발병률은 2003년도 100명당 17.8명에서 2005년 19명으로 증가한바 있으며, 지난해 양평지역 아토피 진료 환자는 1,400명으로 양평군 전체인구의 1.6%에 해당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31-770-3530)으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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