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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비대협 도보행진 “더 이상 앉아 있을수만은 없다”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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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7-20 16:40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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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비상대책협의회(수석대표 김학조.이하 비대협)가 정부에 합리적인 팔당호 정책과  지역대화합을 위한 도보행진에 나선다. 20일 비대협에 따르면 이번 도보행진은 양평군 비대협 공동대표단 25개 단체장 및 회원들이 23일 출정식에 이어, 오는 2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강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에 있는 검룡소를 시작으로 양평까지 모두 195km를 하루 8시간씩 행군할 계획이다. 이는 팔당호 7개 시·군 180만 주민들이 물을 지키는 주체로 거듭남을 환경부에 각인시키고 한강 상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비롯한 정부의 잘못된 환경정책에 대한 민·관 상생의 협력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팔당호 주민들의 피맺힌 각종 규제에 대한 사슬을 끊고 규제보다는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정책시스템이 도입되기를 희망하는 8만 7천 군민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다. 이동경로는 한강발원지인 검룡소부터 삼척시, 정선군, 평창군, 횡성군, 양평군 청운면을 거쳐 마지막날인 27일 양평군청에서 해단식이 있을 예정이며 숙영지는 23일 정선군 화동초교, 24일 평창군 평창중학교, 25일 횡성군 새말휴게소, 26일 양평군 청운면 갈운초교다. 김학조 수석대표는 “도보행진은 정치성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팔당호를 사랑하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환경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뜻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더 이상 정치적인 분열은 털고 지역 단체간에 화합이 이뤄지길 바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양평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김복중님의 댓글

김복중 작성일

"진리를 위한 행진을 하려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정부의 잘못된 물관리정책에 맞서
때로는 투쟁으로,때로는 협상으로 환경부의 독선을 저지해 보려고
부단한 공을 들여가며 눈물겨운 노력을 경주해 왔읍니다.
하지만 우리 군민 모두는 전제정치(專制政治)의 현실을 타파하지 못하고
권리상실(權利喪失)로인한 참담한 최후의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소리없는 힘든 투쟁을 하여왔읍니다.
그동안 힘든 역경속에 수많은 오해와 질타도, 부정도, 질시도 무수히 많았지만
그러나 대다수 군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속에 용기(勇氣)를 얻어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리려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읍니다.

군민여러분
"군민여러분의 열정이 곧 우리 양평의 힘입니다."

이제 영원히 식지않는, 꺼지지않는, 양평군민의 응집된 열기로 우리모두 결집하여 그 힘을
통해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도보행진은 김학조 수석대표의 표현처럼 서로의 미움도 시기도없는 정치성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팔당호를 사랑하는 팔당호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정부의 옳바른 물관리 정책을 포함한 제반 환경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뜻의
 순수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려 함입니다.
또한, 그동안 양평발전을위해 함께 활동하다 이러,저러한 사유로
함께하지못한 지역 단체들간의 화합으로 한마음 한뜻의 대동단결로 지역 발전을 위하고
더 나아가 양평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 되기를 바라는 소망(所望)을 담아
 성스러운 물이 콸콸 솟아 오르는 한강발원지인 태백시소재 검룡소에서
수도권2300만의 식수원인 팔당호가있는 양평까지
대장정의 도보행진을 하려합니다.
부디 우리들의 행동이 군민여러분들께서 좋은 생각, 좋은뜻, 바른생각,바른뜻으로
받아들여 이해해주시리라 깊게 믿으며소리없는 행진을 하고자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군민여러분 가정의 안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님의 댓글

화이팅!! 작성일

함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정말 어려운 결단을 내리셨고 그각오가 군민들에게 힘이되고
묶인 양평의 각종 악법들을 풀수 있는 희망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승리하고 오십시오
화이팅!!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

대단합니다!
양평의 어려움을 국민들이 다 알아야 합니다. 탁상행정의 환경부인간들의 무지에 화가 치밀지만 우리의 대표님들이 우리를 대표해 고생하고 있고, 우리 대표님들이 하는 고생을  우리군민 모두는 박수를 치고 격려를 할 것입니다.

비록 하시는 일들이 눈물나게 힘들고 고생이 되겠지만, 우리 양평이 가지고 있었던 불합리함이 개선되는 큰 효과가 나타 날 것으로 또한 확신합니다.

저도 우리대표님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해외 몇 칠 갔다오는것이 있어서 함께하지 못함을 용서해주십시요. 저한테는 정치성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오히려 외곽에서 지원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양평의 양심인들인 님들께서 이번 도보행군 투쟁에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마쳐서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주실것을 기대하면서 머리숙여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82년에 만들어진 악법에 숨 못쉬는 양평인들에게 여러분들은 큰 희망입니다. 힘내십시요!!! 나중에 소주한잔 합시다! 비대협 여러분 화이팅!!

여러분을 존경하는 송만기 배상

치졸한 토박이님의 댓글

치졸한 토박이 작성일

역시 송만기님다운 모습입니다.
언제인가 송만기님께서 위의 김복중(아마 해병대전우회장님이 아닐까?) 님의 글에 댓글을 다신 내용이 잠시 떠오릅니다.
내용인즉, (김복중님)푸른제복 수의삼아.......라는 글로 인천상륙작전의 주역인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님의 동상을 철거하려는 친 공산 좌파(?)들의 난동을 막으려 자유공원으로 가기전 김복중님께서 쓴 글을 읽으시고 눈물을 흘리셨다는 송만기님의 글을 읽고 우국충정이 이것이구나, 하고 깊게 생각한 군민으로서 더 없는 감사를 가슴속깊이 새긴 사람으로서 꼭! 김복중님과 송만기님의 만남을 기대하였건만 여의치 않아 먼말치서 이분이 송만기님,저분이 김복중님 확인만 하였답니다.
모두 지역을 사랑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충성스런 국민임을 재삼 확인하였읍니다.
화려한 경력의 송만기님, 순박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김복중님 ,먼발치서 바라만봐도 든든합니다.
부디 양평의 좁은 바닥이라 생각마시고 두분이 힘을 합치면 히로시마의 원자폭탄보다 더 큰 효력을 발휘하시리라 기대하며 두분이 계시기에 마음든든함을 느낌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비대협 관계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겉으로는 평온해 보여도 수면 아래에서는 열심히 일을하는 동물(오리등)처럼 자신은 행동하지 못하면서 양평 토박이라는 이유만으로 여러분들의 노고에 편승하는 무리들을 용서하시고 일부 빈정대는 무리들은 자신을 뒤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양평의 일꾼이 없었다면 과연 여러분이 토박이로 거드름을 피우며 지금까지 숨을 쉴수 있었는가를....
그 잘난 토박이 가면을 벗어버리고 ..............
여러분의 고장을 위한 참 봉사가 무었인가를 반성하시고 잘난체좀 그만하세요.
개뿔을 아싶니까? 보셨읍

진실한양심꾼은님의 댓글

진실한양심꾼은 작성일

양평의 양심들은 김복중님 송만기님외 몇분이 계십니다.
기회주의자는 물론 제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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