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비둘기 리틀 야구단, 전국규모 최초 유소년 야구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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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비둘기 리틀 야구단이 창단 이래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 경기에 참가했다.
오는 25일부터 8월5일까지 포항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07 KBO 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신상우)와 포항시(시장 박승호), 대한야구협회(회장대행 민경훈)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에서 초등부 135개팀이 참가,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최초 유소년 야구대회다.
이에 24일 오전 9시30분 양평군청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학부모 및 관계자와 리틀 야구단 16명 선수는 출정식을 갖고 굳은 다짐과 함께 그 동안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출발했다.
출정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최초 유소년 야구대회에 양평군에서 출정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큰 대회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부분을 배워오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대회는 초등부 4개 리그(동해리그, 서해리그, 백두리그, 한라리그)와 리틀부 2개 리그(리틀리그, 체리리그)등 총 6개 리그로 운영되며 이중 양평 비둘기 리틀 야구단은 ‘리틀리그’조에 소속, 27일 열리는 대구 리틀야구단과 서해야구단의 예선에서 통과한 팀과 29일 오전 11시 30분 첫 경기를 치루게 된다.
양평 비둘기 리틀 야구단은 김우열(전 쌍방울레이더스 감독) 총 감독과 나웅(전 LG 트윈스 프로야구선수)감독, 김윤호(양평 비둘기 야구단 선수)코치아래 16명 선수로 구성, 올해로 전국대회는 4번째 출전하게 됐다.
비둘기 리틀 야구단은 야구의 불모지로 알려진 양평군에 야구종목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꿈나무들의 야구교실과 전인교육 실천은 물론 엘리트 야구 꿈나무 배출, 관내 중·고교의 야구부 창단 등에 기반 및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활성화 되고 있다.
이에 기초체력훈련과 야구 이론 강의를 비롯해 야구기본기 훈련, 실전 연습경기 등을 통해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송희. 조한민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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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먼 길에님의 댓글
먼 길에 작성일몸관리 잘하고
성적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