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산수유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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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의 소식과 함께 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리는 산수유를 테마로 한 ‘제5회 양평산수유마을 개군한우 축제’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군면 내리·주읍리 일원에 오는 30일(금)부터 1(일)일까지 3일간 성대히 개최될 이번 축제는 개군 지역 봄의 전령인 산수유를 주제로 개회해 지역 농·특산물인 관광자원을 널리 소개하고 올해는 특히 개군한우 축제까지 겸해 양평군 한우의 우수성은 물론 홍보 구축을 이룰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장 일원은 100∼15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1만6천 그루가 군집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매년 4월이면 마을을 온통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 풍경이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체험 및 부대행사로 산수유 까기, 산수유 차·술 시음회를 비롯해 멧돌 순두부 만들기, 봄나물 캐기, 추읍산(해발 583m) 등반대회, 장작패기, 새총 만들기, 산수유 사진전, 즉석 도자기 액자 및 곤충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문화행사로는 품바공연과 연만들기, 널뛰기 대회, 가훈 써주기, 제기차기 및 투호놀이 대회를 비롯해 친환경쌀밥 시식회, 개군한우 및 특산물 시식 및 판매, 연예인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벌어진다.
한편 산수유는 한방에서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 자양간장과 강정, 수렴 등에 효능이 있어 현기증, 월경과다, 자궁출혈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작용으로는 허약한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와 정력증강효과가 꼽힌다.
/김송희 정영인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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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방울토마토님의 댓글
방울토마토 작성일산수유 축제에 가고 싶었지만... 감기가 심하게 걸린 터라
가지 못했어요~ 더구나 날씨가 좋지 않더군요....
요즘 황사가 장난이 아니네요
축제을 분위기가 황사을 물리칠수 있었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