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대낮에도 음주운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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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이동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간 주야 관계없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이는 한편 모범운전자회 등의 시민단체와 함께 음주운전 추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양평서 교통지도계 서영대 경장은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과 그 가족들의 행복까지도 한 순간에 파멸시키는 범죄행위”라며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외근 경찰관을 총동원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11월말 현재 양평관내에서는 총 23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해 25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음주운전이 5건으로 21.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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