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초점21>양평군의회, 행감 위증 여부 놓고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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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가 보건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약품 폐기 현황과 관련한 답변에 대한 위 증 여부를 놓고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의회 및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보건소 행감에서 의약품 폐기와 관련, 김덕수 의원의“주사제 의약품 등의 폐기 사실이 있냐”라는 질의에 보건소장이“일체의 의약품을 폐기한 사실이 없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날 행감에서 김 의원은 보건지소 등에서 폐기한 독감백신 1.200여개와 주사약 수백개, 한방의약품 수십여개의 폐기 된 의약품 목록을 제시해, 진난숙 보건소장으로부터 “의약품이 폐기된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진 소장은 “의회가 특별히 관리되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현황을 요구한 것으로 인식해 일반의약품 현황만을 보고한 것이 견해의 차를 보인 것 같다”며 “고의로 위증을 하기 위해 누락시킨 것은 분명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폐기된 목록에 있는 예방의약품과 한방의약품 등은 경기도에서 관리 감독하거나 유효 기관이 경과돼 폐기토록 지침 받은 의약품이어서 보고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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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직사람들님의 댓글
정직사람들 작성일공직자들은 정직한 사람들인데 거짓말을 군의회에서 하다니 옛날군의회가 아니군요
수고하십니다.님의 댓글
수고하십니다. 작성일4일 의회 및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보건소 행감에서 의약품 폐기(유효기간 경과 약품 등)와 관련, 김덕수 의원의“주사제 의약품 등의 폐기 사실이 있냐”라는 질문에 보건소장이“일체의 의약품을 폐기한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날 행감에서 김 의원은 보건지소 등에서 폐기한 독감백신 1.200여개와 주사약 수백개, 한방의약품 수십여개의 폐기 된 의약품 목록을 제시해, 보건소장으로부터 “의약품이 폐기된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위와 같이 명백히 보건소장 입으로 말을 번복하는 것은 엄연한 위증이며 비록 초선의원님들이 어느때보다 많은 의회지만 풍부한 지식을 겸비해 초선답지 않은 예리함이 예전의 짜고치는 군의회에 식상해있던 군민들에게 믿음과 신뢰의 뿌리가 내리는것 같으며 다소의 아쉬움은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려고 수고하시는 기자님들께서 행감현장에서 일어나는 사항을 사실그대로 보도하여 군민이 일부 언론보도에 한쪽에 치우치지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더욱 공정성을 가지고 보도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YPN은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는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시간 이후,항상 공정하고 바른보도를 기대합니다.
수고하십시요.
민초님의 댓글
민초 작성일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힘쓰시는 김 의원님의 노고에 민초를 대신해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ypn의 보도만 봐서는 위증에 대한 정확한 진위여부를 판단하기가 참 힘드네요.
의원님이 질의한 본질에 대해 정확히 알았다면 그런 응답은 나오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그거 숨겨서 뭐 이득을 얻는 것도 아닐테고, 시켜서 폐기 했다던데 말이죠.
그리고 의약품을 폐기하는데 있어 불법이 있었다면 문제가 다르겠지만, 그런것도 아닌것 같고.
만약 그랬다면 ypn이 가만 있지 않았을테니까
또 의회를 능멸하기 위한 위증도 아닌것 같고.
다만 질의응답 과정에서 사소한 문제를 너무 확대한것은 아닐런지요.
먹고 살기도 힘든데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말자고요.
주민님의 댓글
주민 작성일이런 문제는 의회에 큰 책임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의회에서 속기록을 바로바로
오픈하지 않기 때문에 취재가 무척 힘들다고 합니다.
왜 그런겁니까?
의원님들이 감출 것이 있는 것 아님니까?
의회나 집행부 모두가 투명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의원들이 어떤 분야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주민들이 알아야
주민이 선출한 의원이 제대로 일을 하는지 평가할 수 있고
어떤 사무관이 무능하고 소신있게 일을 하는지 알것 아님니까?
말로만 주민 우선입니까?
회기 다 끝난 다음에 책자로 속기록 인쇄한 다음에 지난 일
어느누가 신경씁니까?
어쨌든 문제가 있다면 주민들이 그때그때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또 중간에서 고생하는 기자들을 왜 나무랍니까?
기자가 뭐 잘 못했나요?
저는 요즘 ypn덕분에 많은 걸 알게됐슴니다. 진정으로 고마워 하고 있
습니다. 의원들의 활동도 알게됐구요. 공무원들의 고생도 이해하게
됐구요.
양평산님의 댓글
양평산 작성일중요한건 그 폐기 시켰다는 독감백신1200개와 주사약수백개,한방의약품 수십여개가 관리상,적법하게 또는 그렇게 해야만 한 사유가 되느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직무태만또는 직무 유기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면 그 책임을 면할수 없는 것이고 고의적으로 위증할 이유도 없고 말장난하기 위한 말싸움은 그 효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염불노잽밥님의 댓글
염불노잽밥 작성일위선자 과장들의 수준을 알것다.염불에는 관심없고 잿밥에 목숨걸더니 결국은 허위보고까지 다하고 위증죄를짓다니.거짓말도하면 늘어나고 핫바지 의회도 한심타
둥근돌님의 댓글
둥근돌 작성일과거의 교훈.
모난돌이 정맞는다.
오늘의 교훈.
모난돌이 정맞았다.
미래의 교훈.
모난돌은 반드시 정맞을 것이다.
누구를 두고 한 말일까 잘 생각해 보시요.
서로 내 이야기는 아니라 생각하겠지만.
정은 본분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반드시 맞게 될 것이요.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극소수 사람빼곤 열심히 일하길 바란다
둥근돌은 지나온 의회라 말해도 되겠다
그런사람은 자기개인일이나 하고 살아야된다
인간은 자기한테 불리하면 욕한다. 그래도 의회정도 나갔으면
구석구석 냄새나는곳이든~
나서서 일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