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 동파 대비는 사전 점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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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수도사업소는 동절기를 맞아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수도계량기 관리요령에 대한 사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7일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동절기 안전한 수도계량기 관리를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헌옷이나 솜 또는 보온커버 등을 채워야 하며, 차가운 외부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가능한 보호함을 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복도식 아파트나 빌라와 같이 벽체가 직접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수도계량기는 반드시 보호커버를 부착해야 하며, 장기 외출 시와 혹한 기간에는 소량의 수돗물을 흐르도록 해 동파를 예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처음부터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수도계량기 유리가 파열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녹이기 시작하여 점차 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헤어드라이기 등 열풍기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에 토치램프 등 직접적인 열을 사용하면 계량기 화상에 의한 변형 및 연결부위에 고무패킹이 녹아 누수원인이 되며, 보온재에 인화 우려가 있어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수도사업소 이종렬 계장은 “수도계량기 동파로 수리해야 할 경우에는 수리비용을 집주인이 부담해야하는 만큼 겨울철 수도계량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 미급수로 인한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수도사업소(031-770-3700~5)로 연락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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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규철님의 댓글
이규철 작성일항상 첫추위에 소홀한 수도 계량기 관리로 인하여 동파 사고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추워지기전에 수용가들이 미리미리 준비할수있게 홍보하여주는 것이 미터기 동파사고를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적절한때에 양평뉴우스에서 기사를 게재하여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미리미리님의 댓글
미리미리 작성일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래요.
조금 신경쓰이겠지만 나중을 생각해 다들 월동준비 하자구요.
계량기가 얼거나 터지면 누가 손해....
안테나님의 댓글
안테나 작성일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사전에 정보를 제공해 주신 YPN에 감사드립니다.
추후로도 알차고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