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오는 16일 내수면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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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내수면의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치어방류 행사를 오는 16일 남한강변 등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걸 양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군 관계자, 남.북한강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남한강변을 비롯해 각 읍.면 주요하천 및 저수지에서 메기 56만1천미를 방류한다.
이번 메기 치어 방류행사에는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과 6월에도 1억원의 예산을 투입, 참게 21만미와 뱀장어 2만7천미를 방류했으며, 앞으로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동자개 23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종어종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매년 동자개(빠가사리), 참게, 뱀장어, 메기 등을 방류하고 있다”며 “이는 생태계 보존은 물론 수산자원 확보에 일거양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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