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화재발생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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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평군 내 화재발생건수가 165건으로 17억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23명의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소방서(서장 방규명)는 10일 2005년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내용을 분석한 재난업무수행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04년 화재발생건보다 31건이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도 11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택,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총 41건의 화재가 발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차량 18건, 근린생활시설 12건, 숙박시설 1건, 공사장.창고.작업장순이며 8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전기화재가 4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화 15건, 불티 15건, 난로 10건, 담배 5건,불장난 및 기타 원인으로 7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1월에 2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자별로는 주 5일 근무로 인한 금요일과 토요일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별로는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 발생한 화재가 30건으로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양평읍 44건, 용문면 24건이 발생했다.
또 교통사고 등 현장에서의 구조활동 내역을 보면 798건이 출동돼 267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구조 유형별로는 교통사고가 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난사고 33건, 산악사고 32건 등으로 나타났다.
응급환자 이송현황은 4천231건 중 3천307명의 환자를 이송했고, 이는 전년도 대비 33%가 증가한 수치로 환자 유형별로는 급성환자가 1천1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873명, 교통사고 630명, 만성질환, 임산부, 약물중독환자 순이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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