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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아파트, 흉물로 전락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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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9-27 15:00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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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내 부도났거나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와 모텔, 카페, 교회 등이 수년째 흉물처럼 방치돼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더욱이 방치된 아파트와 일부 건축물은 인적이 드문 곳에 자리잡고 있어 청소년의 탈선장소와 함께 2차 범죄는 물론 붕괴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양평군 용문면 마룡리 567(외3필지) 일대는 지상 12층 규모 2동(293가구)의 아파트공사가 한창이던 2000년 시공사의 부도로 일부 건축물이 5년째 방치되고 있다. 아파트 기반조성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변모한 건설사무소를 끼고 용문산관광지 연결 도로구간이 접해 있어 주말이면 3~7천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또 용문면 그루고개 주변에도 연면적 7440㎡부지에 아파트 2동(사진 지하1층, 지상5층)이 앙상한 뼈대만 드러낸 채 방치돼 흉물을 과시하고 있다. 이 아파트 역시 2002년 5월 착공에 들어갔으나 사업주체인 J종합건설의 내부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돼 내구연한 3년을 미준공 상태로 때웠다. 불과 100m도 안되는 곳에서는 중앙선 복선전철 용문구간 터널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완공돼 운영되면 흉물 아파트가 훤히 내려다 보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부도는 아닌 것으로 아는데 건설사의 집안문제로 잠시 중단된 것 같다”며 “건설사가 빠른 시일내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계속 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6번국도 서울방향 광이휴게소 부근에는 카페가 방치돼 있고, 강상면 88지방도 에는 폐 모텔이, 옥천면 용천3리 마을회관 앞에는 대형 교회가 1년이 넘도록 공사를 중단한 채 방치돼 있다.     YPN/황대웅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양평나그네님의 댓글

양평나그네 작성일

아이디어 입니다. 귀곡산장 하나 만들어요 강~추
여름에 귀신 체험해서 하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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