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강동석, 김동규와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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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인 금난새, 강동석, 김동규가 ‘2005 가을밤 음악여행Ⅱ’ 공연을 갖는다. 오는 9월 2일과 3일(오후 10시) 이틀에 걸쳐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야외공연장 개장 기념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는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지휘하는 70여명으로 편성된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과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바리톤 김동규가 한 무대에 올라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등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음악이 지휘자 금난새 특유의 담백한 해설과 어우러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또 클래식 마니아들을 위해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연주를 통해 바이올린의 진수를 선보이며, 바리톤 김동규 역시 ‘열정(T. Valente 작곡)’,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등 야외 공연의 정취를 한껏 느낄 곡을 선보인다. 한편 주최측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밤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이 기획됐다”며 “공연관람과 숙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알뜰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연문의 1544-1555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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