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 의용소방대, 사랑의 온기 불어 넣을 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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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의용소방대(최성연 대장, 이수지 여성대장) 대원들이 지난 15일 소외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양주 연탄은행(가수 금동호)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양서 의용소방대원들과 연탄은행 봉사자 등 25명이 각 가정 당 300장씩 2,100장의 연탄을 손수 배달했다.
특히 이날은 이른 이침부터 굵은 함박눈이 내려 배달에도 힘들었지만 보물 다루듯 한장 한장 안전하게 연탄을 전달을 마칠 수 있어 봉사자들 모두 웃음띤 얼굴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성연 대장은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는 연탄은행에 감사드린다"며 "눈이 내리고 날씨가 다시 추워지는 만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우 서장은 "매서운 한파 속에서 사랑의 온기를 불어 넣어 줄 따뜻한 연탄을 후원해 주신 남양주 연탄은행과 정성을 다해 전달해 준 봉사자들 모두의 마음 속에도 온기가 함께 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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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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