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기업인협의회, 저출산 극복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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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입양)가정 지원 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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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양평군기업인협의회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
기업인협의회 소속 9개 업체가 지난 17일 양평군과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입양)가정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그린맥스(대표 정연세)의 쌀국수와 절골농원(대표 박용업)의 장아찌·간장소금·청국장 파우치, ㈜정금에프앤씨(대표 정창교)의 해장국 10팩, ㈜에이스제약(대표 안옥현)의 탈모샴푸, ㈜리뉴얼라이프(대표 장익순)의 유기농 과자세트, ㈜미디안농산(대표 권윤주)의 유아용 배즙, (주)광이원(대표 이종학)의 국간장, (주)정우계육(대표 장철영)의 닭갈비, 양평포크(대표 한병희)의 한우 양지 600g이 지원된다.
김광일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침체된 경기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지만 협의회 회원들의 소중한 뜻과 의견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산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기업경영의 어려움과 피로도가 올라간 상황에서도 출산 가정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건네주신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만큼 군에서도 아이를 키우는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은 다자녀 가정의 별도 신청없이 출생신고시 읍면 사무소에서 출산서비스통합처리 신청을 통해 택배지원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기획팀(☎031-770-3538)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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