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이제는 스스로가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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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 스스로가 관절염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질병의 효율적인 예방 및 관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제공키 위한 ‘관절염 자조 관리사업’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6주간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관내 단월면 향소리와 청운면 신론리 등 3개 지역에서 주민 각 3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염 바로 알기 및 예방법, 통증완화 치료법, 기형예방법 등의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관리교육 평가결과 주민의 호응이 높아 오는 2월부터는 13개 보건진료소와 명예 마을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한기를 이용해 대상지역을 각 읍 · 면으로 확대해 의료 혜택을 배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절염 자조 관리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통증으로부터의 해방과 활력 있는 생활을 되찾기를 바란다”며“노인들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치료의지를 향상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건증진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관내에는 8만5천여 군민 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1만3천명으로 15.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들 가운데 80% 이상이 관절염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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