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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봤다 !!!!!!” , “산삼도 부럽지 않네요”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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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12-23 05:46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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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생긴 무 보셨나요”
 
 사람의 오른손과 흡사한 모양을 한 돌연변이 무가 양평에서 수확 돼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양평군 강하면과 광주시 남종면 경계에서 조그마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홍성용(48. 강하면 운심2리)씨.
 홍씨는 지난 10월 초 자신의 집 앞 텃밭 500여평에 김장을 위해 배추와 무를 심었는데, 지난 11월20일 경 무를 수확도 중 마치 오른쪽 야구글러브와 같은 모양의 무를 수확하게 됐다는 것.
 홍씨는 “이 무는 사람이 만들래야 만들 수 없는 희귀한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좋은 일들만 생길 것 같다”며, “이 무를 보고 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웃음 지었다.
 홍씨는 현재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에 화제의 무를 전시하고 있으며, 이 무를 보기 위해 도시 각처에서 300여명이 넘게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 홍씨는 이 무를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기로 하는 한편 영원히 소장하기 위해 농촌기술센터 관계자와 보관 방법에 대해 상의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경에는 부산 지역에서 왼손 모양을 한 돌연변이 무가 수확돼 세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YPN 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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