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1리 정부공인 1호 대기업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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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FTA),쌀 재협상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농촌을 관광마을로 집중 육성, 농촌에 내집가꾸기,농촌자원 이용하기등 도시자본의 농촌유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농업기반공사(농기공)가 국내 기업과 농촌마을을 하나씩 짝지어 도시와 농촌의 상호발 전을 도모하는 ¨1사(社)1촌(村)¨사업을 벌인다.
농업기반공사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촌지역 자본 유치를 위해 ¨도.농 교 류센터¨를 설립하고 핵심사업으로 ¨1사1촌¨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6일 의왕시 소재한 농업기반공사 본사에서 허상만 농림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도.농 교류센터가 추진하는 ¨1사1촌¨ 결연사업은 기업체와 농촌마을을 묶어 도.농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공인 1호 결연기업과 마을은 ㅇ 한국인프라-양서면 양수1리 친환경마을 ㅇ 현대건설-전북 완주 산내골마을 ㅇ 일진중공업-인천 강화 용두레마을 등 전국서 총 9개마을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결연마을 방문 및 생산농산물 구매 <>농촌 관광체험 <>회사견학 등 마을주민 초청행사 <>농촌 봉사활동 <>마을개발 참여 및 투자협 력 <>지역인프라 건설 등을 벌이게 된다.
더불어 농촌마을은 생산한 농산물을 싼 가격에 공급하고 결연 기업의 공익활동 홍보와 상품구매 등에 앞장서게 된다.
기업과 농촌마을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안종운 농업기반공사 사장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국가경제와 농 업부문간 성장격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1사1촌¨사업이 농촌을 경 쟁력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40506/디지털 양평 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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