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중학교 앞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 개선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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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22일 양평읍 양근리에서 백안리까지 총연장 1.97km를 연결하는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김흥영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했다.
2019년 12월에 착공한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비(국비)를 지원받아 총연장 1.97km, 폭 35m로 왕복 4차선 도로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했다.
또한 기존 보도에 설치된 전주 및 통신전주를 철거하고, 지중화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병행해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의 경관 개선과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전체 구간 중 1.65km가 준공됐으며, 잔여구간인 그린아파트에서 휴먼빌아파트 구간은 양근지구 주택사업자인 ㈜한라에서 비관리청 공사허가를 통해 금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사업 기간동안 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 등을 감내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도시정비 및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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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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