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서그림’ 우수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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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가 지난 9일 관내 초등학생들이 출품한 독서감상화 우수 작품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이들의 독서 장려와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독서그림 전시사업’은 지난 6월27일부터 3주 간 관내 초등학생 28명으로부터 작품을 접수를 받았다.
독서감상화를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선물했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작가 2명을 초빙, 대상 2명과 금상 3명, 은상 5명 등 우수작품을 선정한 뒤 문화상품권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읽고 싶던 책을 선물로 받게 돼 기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의 학부모는 "독후감을 쓰는 것보다 그림으로 그리니 아이도 신이 나서 그렸다"며 "받은 장학금은 아이가 읽고 싶은 다른 책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독서감상화는 9월부터 양서면사무소 국수출장소 1층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며, 10월 말에 개최하는 양서면 국화축제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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