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원대, 산불전문 진화차량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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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이 시가지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산불전문 진화차량이 양평군에 전진 배치됐다.
대당 7억 1천여만원인 산불전문 진화차량은 르세데스 벤츠 유니목 트럭을 기반으로 3,000ℓ의 물탱크와 고압 펌프, 고압 호스릴을 장착한 차량으로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에 처음으로 배치했다.
특히 4륜 구동으로 산길 등 험로 주행과 최대 46° 경사까지 등판이 가능하고, 높은 차고로 최대 수심 1.2m의 하천을 건널 수 있으며, 고압의 펌프로 90m까지 방수할 수 있어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다.
양평 관내에서 최근 5년간 15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화재의 14.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26%는 용문·청운·단월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청운단월119통합지역대에 배치했다.
이번 배치에 따라 양평소방서는 현장출동 대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작동밥벙과 적재장비 조작 방법 등을 교육해 새로 배치된 차량의 활용을 높일 예정이다.
고영주 소방서장은 "이번 산불전문 진화차량의 전진 배치로 양평소방서의 산불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산불로 인한 대형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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