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대규모 주택건설 관계자 긴급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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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안전사고 차단 및 건축물 품질향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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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신축현장의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 양평군이 지난 12일 대규모 주택건설 사업장에 대한 긴급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대규모 주택건설 사업장은 11개 단지로 현재 4,927 세대가 조성 중에 있으며, 군은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사전 차단과 건축물 품질관리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동절기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위해 가설 계단과 작업발판 등에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과 전도, 추락 위험요소 사전차단과 폭설로 인한 가설재 붕괴 예방, 콘크리트 보온·양생 시 발생되는 가스로 인한 질식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아울러 타 지역의 각종 사고사례 전파와 동절기 건축공사 품질관리 및 하자예방 대책을 비롯해 화재사고 예방 활동과 경기도 품질검수 주요 지적사항 등을 전파했다.
정전환 건축과장은 "건설현장의 재난 취약시기인 동절기에는 붕과와 화재 등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건축물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으로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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