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에도 163명 확진··2일, 60명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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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달 28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추진 사항과 당부를 전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방역 근무를 통한 확진자 동선에 대한 신속 방역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방역패스 관리와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신속한 역학조사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천명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23명을 시작으로 30일 31명으로 다소 늘었다가 31일 20명으로 감소하는 듯했으나 2월1일 29명에 이어 2일 6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설 연휴 기간 163명이 확진됐다.
지난 2일 현재 누적확진자는 2,083명이며, 3차까지 예방접종자는 71,364명으로 군 인구대비 접종률은 59.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 변경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의 경우 확진시 격리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되고, 밀접접촉자의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또한 2월3일부터 누구나 가능했던 PCR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과 밀접접촉자 등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만 시행하게 되고 그외 일반군민은 신속항원 검사나 자가검사 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게되는 방식으로 PCR검사 대상자가 조정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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